[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민경배 의원 "市특화 1인가구 정책 수립돼야"민경배 대전시의원(국민의힘, 중구3·사진)은 1일 "혼자서 살아가는 이들이 혼자지만 외롭지 않도록 대전만의 특화된 1인가구 정책수립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민 의원은 이날 열린 대전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제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 같이 밝혔다. 민 의원은 "대전은 전국에서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1인가구가 각종 정책에서 소외돼 왔다는 점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충청권 지자체들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올해 종합대책은 최근 크게 오른 소비자 물가를 고려해 설 성수품 가격안정과 민생안전 등에 중점을 뒀다.1일 대전시에 따르면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2일까지 비상의료, 소방, 상수도, 교통, 재난 재해 등 8개 분야 66개 시책을 추진한다.명절 성수품 수급관리와 민관합동 캠페인 등을 통해 물가 안정 관리 대책을 진행한다.시 본청과 5개 자치구에서 8일까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성수품 물가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원산지 표시 점검도 병행한다.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대전 유성구에 문을 연다.반려동물문화협동조합은 유치원, 미용, 자격증반, 원데이클래스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복합문화공간 ‘공간페로’를 유성구 복용동에 마련했다.공간페로는 330.5㎡(약 100평) 규모의 중부권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이다.공간페로 내 호텔은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개별 폐쇄회로(CC)TV를 갖췄고, 유치원도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들이 체중과 나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 사회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또 반려견에게는 천연 수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의회와 금산군의회가 대전시와 충남 금산군 통합에 대한 공식 논의를 시작했다.두 의회는 향후 통합을 위해 필요한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으고, 행정안전부와 국회가 통합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나서기로 했다.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과 의원들은 29일 시의회에서 금산군의회 김기윤 의장과 군의원들을 만나 통합 논의를 진행했다.김 의장은 금산군의 충남도청으로부터의 지리적 소외감과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를 지적하며, 대전시 관할로의 행정구역 변경 필요성을 강조했다.또 금산군의 인구 감소 문제, 기업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관광공사의 원도심 이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원도심 이전 관련 안건이 대전관광공사 소관 상임위원회 통과함에 따라 오는 6월 사옥 매입 이후 이전 작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9일 제275회 임시회에서 ‘대전관광공사 원도심 사옥 매입지원 출자 동의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공사의 현재 부지는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 사업지로 지정돼, 공사는 해당 부지를 비워주게 됐다.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대전을 특수영상 산업의 중심지로 변모시키기 위한 계획이다.특수영상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4명 중 1명 이상이 ‘전과자’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과 여부만으로는 출마 자격을 판단하기 어렵지만, 공직자로서 요구되는 도덕성과 법 준수 의식을 고려하면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등록된 대전(7개)·세종(2개)·충남(11개)지역 예비후보의 전과 기록을 전수조사(26일 기준)한 결과, 20개 선거구 106명의 예비후보 중 31명(29.2%)이 전과기록을 갖고 있었다.지역구별 전과자 비율은 충남 35.2%(51명 중 18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전문가들은 유권자들이 정치인들의 도덕성과 준법정신을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꼽고 있는 만큼 후보자들에게 엄격한 도덕성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유권자들이 전과의 유무에 집중하기보단 전과기록의 내용을 들여다보고 신중하게 판단해야한다고 강조했다.무엇보다 전과기록 내용 중 도덕성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박영득 충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회의원이라는 직위의 특성을 활용해서 해를 가한다던가 갖게 되는 권력을 공격자원으로 쓰이게 해서는 안 된다"며 "이전에 권력이나 지위를 이용해서 후배나 동료에게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총선 예비 후보들을 보고 정말 믿을 수 없었습니다. 음주 운전부터 절도까지, 후보들의 전과 기록이 실망스럽습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은 ‘전과자 집합소’라며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4·10 총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정당은 선거 준비에 분주하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주요 정당은 총선 전략 수립에 열을 올리고 있다.제3지대 정당들도 신당 창당과 연대 가능성을 타진하며 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이미 여야 모두 총선 승리를 위한 혁신 경쟁에 나서고 있다.특히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민경배 대전시의원(국민의힘, 중구 3)은 23일 "대전시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설립을 촉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민 의원은 이날 열린 시의회 제 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대전 중구에 한 아파트에서 아파트 관에 대한 문제로 감사를 청구한 사례가 있다”며 “이와 같은 비의무관리 소규모 공동주택에서 법적인 관리 의무 부재로 인해 입주민들이 불만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민 의원은 “현재 시 내에는 1064단지, 38만 8183세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23일 대전시의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장 의원은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비판하며, 대전 동구에서의 재선 도전을 통한 압도적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장 의원은 윤석열 정부를 '3無 정부'로 규정하며, '국민', '미래', '민주주의'가 결여된 정권으로 지적했다.그는 R&D 예산 삭감과 검찰 중심의 행정을 예로 들며 “현 정부가 대한민국의 미래와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이어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울 것을 다짐하며 “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개원 3년차에 접어든 제9대 대전시의회는 대전 발전과 시민 이익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시의회는 민선 8기 대전시의 전반기 시정 성과를 평가하고, 부족한 점을 짚어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의 성장을 위한 환경 구축과 실질적인 의정 성과를 달성하고자 한다. 특히 대전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추구하고, 청년들이 대전에서 자립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자족도시 기능을 갖춘 충청권 메가시티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원설본부)의 대전에서 경북 김천으로의 이전 소식에 직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유성갑)과 한전기술노조는 22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며 이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한전기술노조는 호소문을 통해 이전에 따른 임직원 약 350명과 가족 1000여 명의 정주 여건 위협, 핵심 기술력 및 원자력안전 기반 저하, 해외원전 수출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에 대한 악영향을 우려했다.이들은 또 이번 이전 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