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가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 남북 선수단을 위해 환송 만찬회를 개최했다. 한국 남녀 탁구대표팀과 주정철 북한탁구협회 서기장이 이끄는 북한 선수단은 21일 오후 6시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열린 대전시 북한선수단 환송 만찬회에 참석했다. 국제탁구연맹(ITTF) 투어 대회인 코리아오픈에 공식 만찬 일정은 없지만 대전시가 사상 처음 국내 오픈대회에 출전해 ‘작은 통일’을 보여준 남북 선수단에게 석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환송 만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 [이심건 기자]
세계 탁구 최정상들의 향연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가 3만여 관중의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남북 탁구 단일팀 출전과 함께 세계 톱 랭커인 중국 선수들과 독일 등 유럽 최강들이 대거 출전해 대회 개막부터 커다란 관심 속에 경기가 펼쳐졌다. ▶관련기사 17면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는 17~22일 6일간 대전 충무체육관과 한밭체육관에서 27개국에서 235명(남자 126명, 여자 109명)이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 복식과 21세 이하 남녀단식 등 총 7개 부문에서 우승자를 가렸다. 이번 대... [이심건 기자]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는 세계 탁구 최정상을 가리는 대전이 펼쳐졌다. 이날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등 총 4경기의 결승전이 열렸다. 3관왕으로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최고 성적을 기록한 한국 남자탁구의 대들보 장우진은 안방에서 열린 대회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황금 콤비' 장우진(미래에셋대우)-임종훈(KGC인삼공사) 조가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최강 복식조로 우뚝 섰다. 혼합복식에서 북한의 차효심과 단일팀으로 금메달을 땄던 장우진은 남자복식과 단식을 우승해 대회 3관왕... [이심건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국내외 고등학생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글로벌 디자인씽킹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1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시도교육청 직속기관이 주최하는 글로벌 학생대회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인문사회 및 과학기술적 해결’이라는 주제로 20팀 학생들이 열띤 토의와 아이디어 발표로 진행됐다. 강사와 함께하는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팀빌딩을 위한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피칭, 팀 단위 문제해결, 팀별 활동 등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프로... [이심건 기자]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본선 무대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19~22일 사흘 동안 동안 진행되는 본선 경기에서는 남·여·혼합 복식 16강과 남·여 단식 32강 등 종목별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총 4경기의 남북 단일팀 경기가 열렸다. 혼합복식 장우진(남측)-차효심(북측) 조와 남자복식 이상수(남측)-박신혁(북측) 조 두 조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장우진-차효심 조는 세계랭킹 3위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를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전날 예선에서 몽골조의 기권... [이심건 기자]
배재대학교 양궁팀이 ‘제21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 전종별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18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2~16일 5일간 광주여자대학교에서 개최한 전국대회에 배재대 양궁팀이 참가해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대한민국 최강팀인 계명대학교 양궁팀을 맞아 세트스코어 6대 2로 가겹게 물리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호빈(4년)선수는 단체전에 이어 70m, 30m,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국가대표 상비군인... [이심건 기자]
“1991년 지바(일본) 세계탁구선수권 대회 남북 단일팀 생각도 나면서 큰 감동을 받아 가슴이 떨립니다.”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남자 국가대표 감독인 김택수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남북 단일팀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인물이다. 1991년 지바(일본)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남북 탁구는 처음으로 단일팀을 꾸렸다. 중국을 무너뜨린 여자 대표팀 선전에 가려졌지만, 8강에서 떨어진 남자 선수들도 45일가량 함께 훈련을 하며 우정을 나눴다. 1991년 선수로 참여한 김택수 대표팀 감독은 지도자로 남북 단일팀에 합류했다... [이심건 기자]
탁구 남북 단일팀 중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여자 복식 서효원(남측)-김송이(북측) 조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개막 이틀째인 18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복식 예선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한 서효원-김송이 조는 우즈베키스탄의 올가 킴-레지나 킴 조를 3대 0(11대 4, 11대 5, 11대 2)으로 완파했다. 경기 시간이 20분도 걸리지 않았을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서효원-김송이 조는 가볍게 16강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선수 중 ... [이심건 기자]
17 일 대전에서 개막한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는 남한과 북한 선수 모두 한 민족이란 염원을 갖기에 충분했다. 이날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진행된 남한과 북한 선수 경기마다 응원단은 ‘우리는 하나다 ’를 연호하며 코리아 선수들을 성원했다. 오전 9 시부터 진행된 남자단식 예선전에는 국제탁구연맹 (ITTF) 랭킹 100 위권 밖의 북한 남자 출전 선수 8 명 중 대부분이 출전했다.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대전본부와 통일 관련 단체로 구성된 회원과 시민 등 2... [충청투데이]
“탁구는 남북 교류의 중심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시간인지 알기 때문에 이번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는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탁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2004년 아테네)로 현재 IOC 선수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은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성사된 남북 단일팀을 남북 교류의 중심으로 평가했다. 유승민 부회장은 17일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한밭체육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국제탁구연맹(ITTF)의 전폭적인 지원과 정부의 활발한 교류 덕분... [이심건 기자]
17일 대전에서 개막한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는 남한과 북한 선수 모두 한 민족이란 염원을 갖기에 충분했다. 이날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진행된 남한과 북한 선수 경기마다 응원단은 ‘우리는 하나다’를 연호하며 코리아 선수들을 성원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남자단식 예선전에는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 100위권 밖의 북한 남자 출전 선수 8명 중 대부분이 출전했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대전본부와 통일 관련 단체로 구성된 회원과 시민 등 200여명의 통일 응원단은 관중석에서 북한 선수들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응원... [이심건 기자]
승패마진 ‘+15’… 전반기 2위, 휠러 방출… 데이비드 헤일 영입새 외국인 투수로 후반기 대비 한화 이글스의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후반기 레이스가 시작됐다. 전반기 89경기 52승 37패를 기록한 한화는 승률 0.584로 당당한 2위를 기록했다. 승패 마진 +15를 얻어 내며 1992년 빙그레 이글스 시절 이후 26년 만에 전반기를 2위로 끝냈다. 시즌 초반 최약체라는 평가 속에 시즌을 맞이한 신임 한용덕 한화 감독은 장종훈 수석코치와 송진우 투수 코치 등 프랜차이즈 출신의 레전드 지도자들과 힘을 합쳐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다... [이심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