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위험천만한 청소년들의 전동킥보드 곡예운전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선 ‘세종시 공유 전동킥보드’를 퇴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공유 전동킥보드 대신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는 것이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교육안전위원회 소속)은 8일 세종시청 및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날로 심해지는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의 위험성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Q=국민연금에서 받을 수 있는 급여 혜택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A=63세가 되면 노령연금을, 장애를 입은 경우에는 장애연금을, 사망 시에는 유족에게 유족연금을 지급.국민연금의 급여는 크게 연금급여와 일시금급여로 구분됩니다.연금급여는 가입자 또는 그 유족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지급하는 것으로써 노령연금(분할연금 포함), 장애연금, 유족연금이 있으며, 일시금급여는 연금급여의 지급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자에게 지급되는 급여로써 반환일시금, 사망일시금이 있습니다.노령연금은 최소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일 때 63세(1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각 세종’이 본격 가동에 나선다.‘각 세종’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원공유, 인공지능, 로봇·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실현하는 공간으로써, 세종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6일 세종시 집현동 부용산 자락에서 개소식을 진행한 ‘각 세종’은 지하 3층, 지상 4층 등 총 7층, 총면적 29만 3697㎡ 규모(축구장 41개 크기)로, 서버동, 운영동 등 총 4개 동으로 구성됐다.단일 기업 데이터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60만 유닛(Unit·서버의 높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90여 년 전통의 취업·진학 전문사관학교로 뿌리가 깊은 세종여자고등학교(교장 윤석봉)가 ‘NH농협은행 금융텔러직’ 인재를 배출하는 경사를 맞았다.주인공은 세종여고 경영사무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권지윤 학생. ‘2023년 NH농협은행 직업계고 특별채용 금융텔러직’에 최종 합격하면서 세종여고 특성화계열의 위상을 높였다.권지윤 학생은 세종여고 경영사무과에 진학해 고졸 취업을 이루기 위해 상업경제, 회계원리, 사무관리 등 특성화계열 전문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실무 능력을 함양해왔다.그 결과 FAT 2급, 전산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는 7일 집현동 나루초등학교에서 무상급식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 급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세종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쌀, 각종 채소, 축산물, 기타 식재료 등 주 메뉴 전체를 세종산으로 구성한 급식이 학생들에게 제공됐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점심시간에 가공품 배식 활동 참여해 어린이들과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을 활용한 급식의 의미를 나눴다.세종산 추가지원(급식재료) 사업은 ‘학교급식법’, ‘세종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특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3단계(완성단계)를 맞아 세종시 건설을 지원하는 ‘거버넌스 기구’의 재정립이 요구되고 있다.단군 이래 최대 규모로 건설되는 세종시 신도심인 행복도시는 2007년 첫 삽을 뜬 이후 국가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하지만 공급자(정부) 중심의 설계로 ‘베드 타운’, ‘상가 공실’, ‘교통체계 미흡’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 게 사실. 이용자(세종시민) 니즈를 반영한 재설계 작업이 요구된다.세종시 건설을 지원하는 각종 위원회에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의회가 참여해 시민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일본 주요도시와 교류·협력으로 ‘중부권 의료복지 허브’를 구축하고 ‘미래 퀀텀시티’로 발돋움할 계획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은 6일 ‘일본 공무 국외출장 성과보고’ 간담회를 열고 "세종시 대표단은 4박 5일간 일본의 치바현, 시즈오카현 등 일본의 주요도시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한일지사회의에서 세종시 균형발전 정책을 소개하기 위한 국외출장을 다녀왔다"며 "일본 치바현 QST 중입자가속기 병원장과 이화학연구소 이사장을 만나 중입자가속기 및 양자산업의 미래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세종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6일 세종시 고운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외벽 마감재가 무너져 내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고운동 한 아파트 입주민 오픈채팅방에는 ‘00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있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올라왔다.채팅방에는 ‘건물도 조금 기울어졌다’, ‘건물이 붕괴되고 있으니 주차해 놓은 분들은 빼야한다’, ‘그 근처에 가지 말아라’ 등의 글이 줄을 이었다.이날 오전 11시쯤 기자가 해당 상가 일대를 직접 확인한 결과, 8층 높이의 상가 프라자 건물의 외벽에서 수십장의 타일이 뜯겨져 나가 있었다. 타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일명 ‘메가 서울’을 두고 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반발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최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진정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 줄이기에 나선 것과 배치된다는 지적도 나온다.전국 18개 시민단체 모임인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최근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의 이번 방침은 내년 4월 총선 승리의 향배가 걸린 수도권 득표만을 노린 것으로, 실제 실행되면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쇠퇴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비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형 교육발전특구를 잡아라’정부가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특구 선점에 공을 들인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움직임이 본격화됐다.세종시교육청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한 ‘공교육 혁신 모델’과 도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대안학교 설립’을 토대로 세종형 교육특구를 선점하기 위한 불꽃경쟁이 시작됐다.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가 교육특구 선점을 통해 명실상부한 ‘교육수도’로 거듭날 절호의 기회다.5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기업 및 공공기관이 협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현옥)’이 ‘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발판을 다졌다는 평이다.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은 지난 2월 28일 발족한 이후 인사혁신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선진지 견학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고, 총 6차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발전 및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우수 인재 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한 바 있다.특히 최근 진행된 6차 간담회에서는 연구용역 최종보고가 진행됐다. 중간보고회 때 제기됐던 인재 모집과 활용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한국영상대 금강FM이 경인지역 지상파 라디오 방송사 OBS 라디오에 프로그램을 론칭한다.이번 론칭은 지난 8월 양사의 협의에 따라 금강FM 방송에서 만든 프로그램을 OBS 라디오의 한 프로그램에 편성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금강FM 방송’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OBS 라디오(99.9MHz)’를 통해 들을 수 있다.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이정민 MC가 진행하는 ‘내 마음의 정원’과 한국영상대 손희숙 교수가 진행하는 ‘흥미진진 공주의 아침’이 격주로 방송될 예정이다.이번 론칭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핵심 포인트는 ‘행정수도 인프라 조성’이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관련 예산 증액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정부의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로 여겨진다.2일 세종시에 따르면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세종시 관련 예산은 올해보다 1235억원(8.9%) 증액된 1조 5109억원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부지매입비(350억원)’, ‘대통령 제2집무실 사업비(10억원)’이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관련 예산은 이미 확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전국 지자체들이 정부의 ‘의료 개혁’ 움직임에 발맞춰 의대 신설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세종시 공동캠퍼스가 ‘의대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최첨단 연구시설이 갖춰진 공동캠퍼스를 통해 의대 신설이 이뤄질 경우 ‘국가재정 부담완화’를 비롯해 ‘의학연구 시너지 효과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 특히 정부의 의료개혁 컨트롤타워가 세종시로 지목될 경우 ‘국가균형발전’의 시대적 의제를 뒷받침할 수 있다는 논리도 펼쳐지고 있다.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 세종특별본부에 따르면 행복도시 4-2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은 겨울철을 앞두고 제설장비 판매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2일 리텍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7월~9월) 제설장비 관련 장비에 대한 구매 문의가 크게 증가했으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제설기 232%, 살포기 159% 각각 증가했다.이는 지자체들이 겨울철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장비 구축 및 제설작업 시스템 강화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초겨울인 12월부터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가 많았던 데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담긴 세종시의 밑그림은 ‘행정수도를 넘어선 미래전략수도’이다.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퍼즐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의 차질없는 추진이 일차적 목표다. 여기에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지능형 자족도시’을 육성하고, 세종형 ‘한글·문화 특화도시’를 구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담겼다.세종시는 ‘지역 중심의 자치분권 도시’, ‘세계 인재를 키우는 교육개혁 도시’, ‘미래산업을 창출하는 창조적 혁신성장 도시’, ‘지역 주도의 특화발전 도시’, ‘균형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한국영상대학교가 ‘2023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영상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특수영상 제작을 위한 CG, 특수촬영·분장 등 각각의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과 상상력을 발휘해 화려한 시각효과를 구현하는 비주얼아트테크니션(Visual Art-Technician) 발굴을 위한 공모전이다. 실사 영상, 애니메이션 속 컴퓨터그래픽, 특수 촬영 및 다양한 특수효과 기법 등을 활용, 시각적으로 우수한 영상작품이 출품된다.한국영상대 특수영상제작과와 음향제작과가 함께 도전한 이번 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8월부터 ‘우리관장님’ 명예관장 제도를 운영하는 가운데, 4대 명예관장에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 김출곤 지부장을 위촉했다.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 소속 청소년심리상담 상록자원봉사단은 친환경 문화확산을 위채 친환경생활키트 100개를 관내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는 2018년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명절나눔 참치캔세트 등 250점의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출곤 지부장은 명예관장 활동으로 복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최근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집현유치원에 방문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너랑나랑노랑 카드’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공단 지역본부와 세종시 교육청이 지난해 4월 MOU를 체결한 이후 두 번째로 협업하는 사례다. 공단 지역본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중점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인 ‘NPS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NPS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는 어린이 교통안전용품 및 취약 청소년 장학금 후원, 학생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청년 대상 공공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새솔유치원은 27일 ‘나눔·자원순환·경제교육’을 실천하는 ‘2023학년도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새솔 되살림 장터’를 펼쳤다.새솔유치원 학부모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원아들에게 ‘계획적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방법’과 ‘올바른 화폐 사용 경험’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물건 재사용을 통한 ‘환경교육’도 더해졌다. 특히 ‘수익금을 통한 기부 실천’의 참된 의미를 알리는 뜻깊은 장으로 펼쳐졌다.이날 ‘새솔 되살림 장터’에 수북히 쌓인 물품들은 원아들이 가정에서 직접 수집해 온 도서, 의류, 장난감,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