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론→견제론' 변화 감지…'견제 위한 야 당선' 응답 높아충청, 지원론 37%·견제론 49%[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침묵과 관망 일변도의 충청권 ‘무당층’ 유권자들의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이들의 표심 행방에 총선을 앞둔 지역 정치권의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지난달 2일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의뢰해 지난해 12월 24~26일 3일간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성인남녀 3241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율을 파악한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각각 37.8%와 33.7%, 무당층이 12.8%를 차지한 바 있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남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전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는 17일 “도시철도 1호선 반석역과 세종을 연결할 것”이라며 2차 교통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환경공약과 교통공약을 연결시키면서 "대전의 미세먼지에 대한 해법은 대중교통체계의 강화”라며 “도시철도 1호선 반석역과 세종을 연결하고, 광역도시 대중교통 시스템 국비지원 확대를 위한 법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어 "관평·전민에서 둔산 도심으로 연결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지선을 확충해 유성의 대중교통 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자유한국당 장동혁 대전 유성갑 예비후보는 15일 헌혈의 집 노은역센터에서 헌혈에 동참했다.부장판사 출신인 장 예비후보는 이를 SNS에 게재하고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헌혈 동참을 호소했다.그는 "혈액 부족의 해결방법이 헌혈자가 늘어나는 방법 밖에 없는만큼 앞으로도 헌혈 확산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국민의당 대전시당 창당해…17일은 '미래통합당' 창당대전 동구 3파전 등 변화[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15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잇단 통합·신당창당 등 야권발(發) 정계개편 변수가 선거 구도를 흔들지 관심이 모인다.충청권에서도 기존 예비후보와의 당내 경쟁 확대 등 총선 구도의 재편이 불가피해졌다.국민의당 대전시당은 16일 용전동 한 호텔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한현택 전 동구청장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창당대회에 참석한 안철수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4년 전 국민의당 돌풍은 바로 이곳 대전에서 시작됐다”며 “이
경선·추가공모·전략지역 95곳 발표…충청 10곳 포함일부지역선 반발 움직임도…공천 부작용 우려 가중[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15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윤곽이 속속 드러나면서 여당 간판을 달고 표밭을 누비던 예비후보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관련기사 4·5면충청권 일부지역에선 반발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공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15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1·2차 경선·추가공모·전략지역 95곳을 발표했다.충청권도 10곳이 포함됐다.우선 대전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15총선을 60일 남겨두고 자치단체장 등 공무원은 앞으로 정치행사에 참석이 제한되는 등 선거 관련 규제도 강화된다.또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될 전망이다.13일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60일 앞둔 15일부터 정당이 개최하는 정견·정책발표회 등 정치행사에 참석하거나 선거대책기구 등에 방문하는 행위가 제한된다.또 지자체장과 소속 공무원은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민원상담 등 기타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코로나-19 등 해외에서 발생한 감염병의 국내 학교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추진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갑)은 지난 10일 감염병 발생국가에서 입국하거나 이를 경유한 학생이나 교직원에게 등교를 중지시킬 수 있도록 학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현행법은 의사의 진단을 통해 감염병 발병이 확인되거나 의심스러운 경우 등에 한해 등교를 중지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 의원은 법이 개정될땐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감염병의 학교 내 전파에 대해 교육당국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정당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9개 정당의 대전시당 당직자 등이 참석해 △국회의원선거 관리방안 △공정 선거 정당 협조사항 △공직선거법 개정사항 등을 논의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각 정당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아름다운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는 12일 하경옥 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제12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 의장은 대전 구의회의장단협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전반기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제218차 시·도 대표회의를 대전에서 개최하는 등 의회간 정보교류를 통한 자치분권 강화에 앞장서 왔다. 하 의장은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간 균형적인 발전과 공동현안 해소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행수 대전 중구 예비후보가 11일부터 선거현수막 대신 안중근 의사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눈길을 끈다.송 예비후보는 “14일이 일본의 초콜릿 회사 상술에 의해 만들어진 발렌타인데이가 아닌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현수막을 제작했다”고 말했다.또 이 현수막을 통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잊지 말고, 지속돼야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그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주춤해진 것 같다"며 "일본제품 불매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필용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는 13일 교통, 과학기술 대책을 포함한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교통대책으로는 △노은역~노은3지구~현충원 연결도로개설 △노은2지구~북유성대로 연결도로 건설 △전민·관평·구즉 연결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등을 들었다. 과학기술 대책은 △PBS 폐지 △과학기술인 정년연장 △성과평가제도 완화 △대덕특구 랜드마크 조성 등을 내세웠다. 이밖에 대덕테크노벨리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도 공약에 포함시켰다. 안 예비후보는 "지역을 다니며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들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관세청은 코로나19 사태로 벌어진 보건용 마스크 불법 해외반출을 막기위해 6일부터 집중단속에 돌입, 일주일간 72건, 73만장을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중 62건, 10만장에 대해서는 간이통관 불허로 반출을 취소했다. 또 불법수출로 의심되는 나머지 10건, 63만장(시중가격 10억원)은 조사에 착수했거나 착수 예정이다.이중 사안이 경미한 것으로 확인된 3건에 대해서는 통고처분 할 예정이다.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윤용대 대전시의회 수석부의장이 의정활동 2년차 의정성과를 발표하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12일 윤용대 부의장은 ‘대전의정 2년차 의정성과’ 발표를 통해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조례안 대표발의, 서민생활안정·사회적약자 보호 조례 제·개정, 국회수준의 촘촘한 예산안 심사, 견제·감시의 행정사무감사로 생활정치 구현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 대전 4차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장을 맡아 수차례 회의·세미나 개최, 현장방문 실시 등으로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그밖에 옛 서구청 부지를 활용한 복합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행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씽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시민정책자문단'이 1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시민정책자문단은 송 예비후보 공약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정책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날 송 예비후보는 "중구의 현실을 잘 아는 분들이 모여 결성한 시민정책자문단이 중구 발전과 활기 있는 도심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삶과 생각이 정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 시키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중구 외진 곳의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자유한국당 양홍규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가 폐쇄된 지하보도를 활용해 문화창작발전소로 만들겠다는 총선 2호 공약을 내놨다. 양 예비후보는 12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현재 둔산 지역 만월, 평송, 둔지미, 둥지, 보라매, 정부청사 등 총 6개 지하보도는 폐쇄되거나 사실상 방치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양 예비후보는 문화창작발전소 사업을 통해 방치된 지하보도 내 유휴 공간을 지역 문화 공동체 거점 지역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주요 사업으로 △버스킹·인디밴드 상설 공연장 △재활용품 악기 제작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자유한국당 장동혁 대전 유성갑 예비후보는 12일 추미애 장관의 수사·기소 분리 발언에 대해 "정치적 사건에서 2중 방어막을 치겠다는 뻔한 속셈"이라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판사 출신의 장 예비후보는 이날 “수사 단계에서 내 입맛대로 못 해도 내 사람으로 포진된 기소 단계에서 확실히 막아보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와대 인사들은 일제히 검찰 비판에 나섰고, 조국은 페이스북에 박수를 보낸다는 글을 남겼다"며 "짜고 치는 고스톱이지만 너무 모양 빠진다. 곧 재판만 하는 판사, 판결문만 쓰는 판사도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이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는다.12일 조 의원실에 따르면 11일 이찬열 국회의원이 제출한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직 사직서가 수리되면서 위원장직 궐위 상황이 발생했다.앞서 국회법 50조에 따라 위원장이 궐위될 땐 소속 의원 수가 많은 교섭단체 소속 간사의 순으로 위원장의 직무를 대리하도록 규정돼 있다.이에 따라 국회 교육위 민주당 간사, 법안소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조 의원이 위원장직 직무를 대리하게 됐다.조 의원은 "다음 위원장이 선출될 때까지 위원장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산림청이 임업직불제 도입, 세제 개선 등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 아시아산림협력기구를 통해 산림 분야에 대한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가속화하고 내년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국내 개최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산림청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산림청 업무계획은 △상생 번영의 산림관리 체계 마련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임산업 활력 제고 △산림 분야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안전한 산림, 건강한 산림생태계 구축 등 5개의 큰 틀로 구성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코자 각종 지방세 지원에 나섰다. 도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납세자를 위해 기한 연장, 징수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지방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및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여행·공연·유통·숙박·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사치성 유흥업소는 제외한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취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에 대한 기한 연장 △신고 납부 기간이 경과한 지방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최근 20년간 인체 감염 가능성이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기술은 모두 64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2년 첫 보고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이하 사스) 유발 코로나바이러스(SARS-CoV) 진단기술은 모두 19건(내국인 16건) 출원됐다. 또 2012년 첫 보고 후 2015년 국내에 전파된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유발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진단기술은 33건 출원됐다. 대부분 내국인 출원(30건)으로, 국내 메르스 사태 이후 크게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특이적 진단에 관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