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이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는다.

12일 조 의원실에 따르면 11일 이찬열 국회의원이 제출한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직 사직서가 수리되면서 위원장직 궐위 상황이 발생했다.

앞서 국회법 50조에 따라 위원장이 궐위될 땐 소속 의원 수가 많은 교섭단체 소속 간사의 순으로 위원장의 직무를 대리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국회 교육위 민주당 간사, 법안소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조 의원이 위원장직 직무를 대리하게 됐다.

조 의원은 "다음 위원장이 선출될 때까지 위원장 직무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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