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용(57·새누리당) 전 경찰청장이 내년 20대 총선 제천·단양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청장은 9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천·단양은 혁신도시·기업도시 유치 실패로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인근 지역에 비해 크게 낙후됐다”며 “대규모 복합레저 관광특구 조성,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통해 인구 2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청장 재임 당시 경찰수련원 입지를 제천 청풍면 학현으로 직접 결정해 고향인 제천시가 수련원을 유치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고향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성일종 고려대학교 겸임 교수는 7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서산태안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서산태안과 대한민국에 희망과 꿈의 무지개를 만들겠다’는 게 성 교수의 출마의 뜻이다. 성 교수는 대산·지곡·성연에 조성된 지방공단을 국가공단으로 승격, 중국과의 해저터널 조성, 운산목장에 생명공학단지 조성, 안면도 관광특구 조기 지정, 태안 원도심 경제활성화 및 서북부권 발전 비전 제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성 교수는 “세계적 기술로 기업을 키워낸 전문 경영자로서, ...
제천 출신의 권석창(49·사진) 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1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권 전 청장은 내년 20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할 계획이다. 그는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새누리당 소속으로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예비주자들은 김기용(57) 전 경찰청장, 김회구(51) 전 청와대 정무 비서관, 정연철(53) 호담정책연구소 대표 등 3명이다. 권 전 청장은 제천에서 초·중·고를 나와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행정고시 합격 후 25년간 해양수산부와 국토...
정연철(53·새누리당) 호담정책연구소 대표가 제천·단양지역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정 대표는 30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천·단양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놓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제천과 단양지역의 살림을 꾸리는 데 있어 단 한 푼의 국가 예산이라도 확보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아무도 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제천시정은 제천시와 시의회의 감정 대립 속에 중심을 잃고 헤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갈수록 줄고 있는 인구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고향인 제천·단양지역...
김회구(53·새누리당)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내년 제천·단양지역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비서관은 26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천·단양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질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국회와 청와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폭넓은 중앙 인맥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김 전 비서관은 “청와대에서는 300개 이상의 공공기관 임원 인사를 총괄하는 인사국장을 역임, 30여 개의 공기업에 대해 소상히 알고 있어 우리지역에 필요한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
백제미래포럼이 오는 29일 충남 공주시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세미나 및 총회를 개최한다. 정연상 백제미래포럼 대표〈사진〉는 이날 행사를 통해 내년 20대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맡고 있는 정 대표는 18일 “공주를 더욱 강하게 만들기 위해, 더 나은 삶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그런 고민에 대한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정치행보에 대해서는 “정치신인으로서 아직은 공주에서의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생각에 빠른...
이현희(61) 전 KB국민카드㈜ 부사장이 21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내년 4·13총선에서 새누리당 청주흥덕갑 예비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부사장은 출마의 변에서 “고향인 청주 발전을 위해 역량을 쏟아 붓고 싶다”면서 “국토의 중심에 있는 청주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정치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이 밝힌 상향식공천제(오픈프라이머리) 전격 도입에 대해선 “후보자가 당원을 많이 모집해야 뽑히는 제도적 모순부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로써 새누리당 최현호 흥덕...
내년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희권(59·사진) ㈜페리카나 회장이 홍성·예산선거구에 출마 의사를 피력해 지역 정가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홍성·청양선거구는 새누리당 홍문표(67) 의원이 2선에 성공한 지역으로 국회 예결특위위원장까지 맡아 활동하며 판세를 굳히는 게 아니냐는 지역 정계의 분위기였다. 하지만 최근 양 회장이 “내년 총선에서 홍성·예산에 출마에 지역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히면서 지역 정가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양 회장은 “그동안 지역민들의 관심과 배려 덕분에 기업을 성공적...
청와대 대통령비서관을 지낸 김석붕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50·사진)이 6·4 지방선거 당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부위원장은 15일 새누리당 김동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이 잘사는 당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