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성완종 전 의원 친동생
성 교수는 대산·지곡·성연에 조성된 지방공단을 국가공단으로 승격, 중국과의 해저터널 조성, 운산목장에 생명공학단지 조성, 안면도 관광특구 조기 지정, 태안 원도심 경제활성화 및 서북부권 발전 비전 제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성 교수는 “세계적 기술로 기업을 키워낸 전문 경영자로서, 독도사랑 운동본부 제2대 총재로서, 나라사랑에 앞장섰던 애국심과 애향심으로 국가를 위해 고향을 위해 희망의 무지개를 실현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서산태안을 50만 이상의 광역도시로 변모시켜 GDP의 10% 이상을 담당하는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 성완종 전 의원의 친동생인 성 교수는 정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받고, 동아일보 선정 10년 후 한국을 빛낼 차세대 주자 100인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