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로 구성된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닻을 올리고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충청권 4개 시도는 3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 및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들은 8자 협약을 체결하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수도권 일극체제를 해결할 초광역 협력체계,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500만 충청권 시·도민의 염원이 커지고 있다.자치분권 2.0시대, 충청의 새로운 미래는 변화의 바람이 될 ‘충청권 메가시티’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우리나라는 수도권에서만 유일한 메가시티가 구축돼 국가적 경쟁력을 갖추고, 인구와 일자리를 독식하는 기형적 구조를 지니고 있다. 어느새 수도권은 나머지 비수도권의 인적, 물적 자원들을 빨아들이는 거대한 블랙홀이 돼 버린 것. 수도권 인구가 전체 절반을 차지하고 기초지자체 대부분 소멸위기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충청권 메가시티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11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최근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과 관련 토목·건축분야 설계공모가 시작되며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앞서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해당 사업은 물꼬를 텄고 3월 마지막 관문인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를 통과하며 사실상 굵직한 행정절차가 끝이 났다.철도의 궤도를 부설하기 위한 토대인 노반작업을 위한 설계공모는 10일 입찰이 완료됐고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광역철도 건설(대전 반석~세종~오송~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이 새정부 지역공약에 반영되면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초석’이 놓였고 청주가 철도 친화도시로 부활할 수 있는 전기(轉機)도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28일 충북도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29일 충북도청에서 지역공약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는 전날 청주도심통과 충청권광역철도를 비롯한 충북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새정부 지역공약에 반영했다고 발표했다.지역 일각에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충청권이 수도권 다음으로 월등한 성장잠재력을 보유하며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는 물론 국가성장을 주도할 유일한 초광역권임이 입증됐다.다만 지역사회나 산업현장의 체감도는 여전히 낮아 양질의 일자리 생산 및 메가시티 현실화 등 지역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따른다.최근 한국산업연구원이 초광역권별로 분석해 발표한 ‘지역 성장잠재력 종합지수’에 따르면 충청권은 수도권에 이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수도권이 1.072로 가장 높았고 충청권은 불과 0.008 낮은 1.064를 차지했다. 1~2위 격차는 근소하나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역행정체계 구축에 시동을 걸자, 과학기술계에서도 초광역 협력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나섰다.최근 연구 현장에서는 ‘융합’과 ‘협력’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과학분야도 초광역 협업이 가능하게 끔 연구 용역을 통해 해법 찾기에 나선 것이다.18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초광역 기반 연구개발특구 연계·협력을 위한 혁신전략 수립’ 연구 용역 공고가 진행 중이다.이번 연구 용역은 특구육성종합계획에 따라 광역·강소특구별 특화육성이 추진되고 있으나, 탄소중립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2023년 특별지자체 구축을 위해 한시기구인 합동 추진단을 조직해 연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지난달 11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안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시·도 경계를 넘어 초광역권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이에 충청권 4개 시도는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법안 개정으로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과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충청권 메가시티도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충청권 메가시티’와 연계한 지역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20일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에 따르면 오는 27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통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주제로 ‘2022년 DSC 모빌리티 플랫폼 데이’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대전·세종·충남 3개 지자체장, 24개 참여대학 총장, 혁신기관장·참여 기업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자체·기업·혁신기관 및 대학과 연계 협력방안과 모빌리티 산업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자치분권 2.0시대가 막이 오르며 충청권 초광역 협력체계인 메가시티 구축에도 신호탄이 켜졌다.1988년 이후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본격 시행돼 자치분권 확대의 기틀이 마련됐기 때문이다.13일 지방자치법을 비롯한 자치분권 관련 제·개정법안이 드디어 시행되며 충청권 4개 시도 역시 지방자치권 확대와 광역의회의 역할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충청권에 불어올 새로운 변화의 바람은 역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이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해결하기 위한 권역 간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는 시대적 사명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충청권 메가시티 원년이 밝았다. ‘메가시티’ 조성을 통해 앞으로 20년 뒤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인구 600만의 자족권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이후 구체적 실행계획이 마련됐고 이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와 있는 것. 앞으로 충청권 4개 시·도는 연대와 협력의 강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행정통합의 3단계 절차를 통해 하나의 광역생활경제권을 형성하게 된다. 2022년 더 늘어나고 젊어지는 인구 구조 형성, 더 가까워지는 초광역 단일생활권 조성, 더 잘사는 자립형 생활경제권 구축을 위한 ‘충청권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를 담은 기본틀이 마련됐다.그동안 메가시티로 가는 전략구상 단계에 머물러 있었으나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넘어가며 광역생활경제권 조성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대전·세종·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는 29일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수립 충청권 공동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산업경제, 광역인프라, 사회문화 3개 분야에 대한 9대 전략과 30개 세부사업을 발표했다.충청권 메가시티는 지역 단위 사업에서 벗어나 현재 국가 단위 추진 사항으로 보고돼 진행 중에 있다.인구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충청권 메가시티의 구심점이 될 ‘특별자치단체’ 구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전·세종·충남·충북 지자체의 ‘산업경제·광역인프라·사회문화’를 아우르는 초광역협력 지원기반 체계를 구축해, 범정부적 지원을 유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세종시지역혁신협의회와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 중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위한 충청권 발전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충청권 메가시티 특별자치단체 구성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의 의의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