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싣는 순서①주거용지 감소②신규택지 예상용지는③민간, 읍면 주목[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읍면지역 공동주택건설 사업이 국내 건설사들의 새로운 먹거리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행복도시(동지역) 아파트 시장의 활황을 등에 업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관측이 구미를 당기게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한신공영은 최근 공공-민간 협력 방식으로 재건축되는 세종시 조치원 교동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참여한다. 시공사의 부도로 지난 8년간 방치돼왔던 조치원 교통아파트. ‘공사 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재건축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글 싣는 순서①주거용지 감소②신규택지 예상용지는③민간, 읍면 주목행복도시건설청이 행복도시(동지역) 내 유보지 및 미개발 용지를 최대한 끌어모아 신규 공동주택 부지를 확보한다. 또 5~6생활권 등 미개발 생활권을 중심으로, 용적률 상향을 통한 고밀도 개발을 감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가용 주택용지 감소세 극복과 함께 1만 3000호 규모 신규택지 확보가 타깃이다.◆ 활용가능 유보지는현재 행복도시(동지역) 내 활용 가능한 유보지는 4~5곳으로 요약된다.눈에 띄는 유보지를 크게 살피면 S-1생활권 51만 800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글 싣는 순서①주거용지 감소②신규택지 예상용지는③민간, 읍면 주목행복도시건설청이 중고층 공동주택(15층 이하)과 중·고층 공동주택 용지가 버무려진 신규 공동주택 용지 찾기에 본격 나선다. 가용 주거용지 감소로, 당초 도시계획 인구에 따라 그려진 주택 20만호 공급 시나리오가 힘을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2·4부동산 대책에 행복도시(동지역)내 공동주택 1만 3000호 추가공급안을 포함시키면서다. 유보지 및 미개발 지역 활용부터 용적률 상향까지 공동주택 용지 찾기 속내를 들여다보고, 활용 가능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관내 공공시설을 활용해 결혼식을 올리는 '공공시설 이용 나만의 작은 결혼식'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나만의 작은 결혼식은 고비용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실용적인 혼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공시설 예식장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사업이다.공공시설 예식장소는 세종호수공원, 초려역사공원, 관내 복합커뮤니티센터, 종합복지센터를 아우른다.시는 올해부터 국립세종수목원, 중앙공원까지 예식장소를 확대하고, 예비부부가 원하는 맞춤형 컨설팅, 소정의 공간조성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현재 예비부부 7쌍이 신청서를 제출해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내년 국비확보를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섰다.시는 이춘희 시장, 류임철 행정부시장, 조상호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 및 추진계획, 주요사업 예산 확보 대응방안들을 살폈다.시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확보액 6111억원 보다 10% 상향한 6722억원으로 설정하고, 핵심 현안사업 중심으로 선제적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 방안 △우수 스타트업 발굴·투자를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정상건설을 향한 마지막 10년. 세종시가 행복도시(동지역) 건설 3단계 사업에 돌입하는 올해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실현하는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는다. 충청권 상생발전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한다.세종시가 공개한 ‘2021년 주요업무 계획’을 분석해 본 결과, 핵심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본격화였다. 국회 세종의사당 관련 공청회를 시작으로 국회법 개정안 처리, 전담조직 구성, 설계발주 등 올해를 국회의 과감한 결단을 이끌어내는 치열한 한때로 봤다.국회 사무처, 세종시, 행복도시건설청이 함께 참여하는
②수도정비계획을 변경해라[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미래 기업유치 전망을 내다본 안정적 공업용수 확보가 세종시 제1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여부에 따라 기업유치를 시작점으로, 세종시 미래 100년이 보장된 자족기능 확충 프로젝트 성공여부가 판가름날 수 있다는 관측에 따라서다.세종시 정상 건설,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연결고리로 지목된 자족기능 확충 프로젝트. 추가 기업유치가 뒤따라 줘야한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공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은 공업생산활동의 핵심요소로 꼽힌다. 타시도 간 기업유치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
①‘물’ 확보 제1현안 떠올라[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물을 확보해라’ 자족기능 확충이 절박한 시점, 세종시의 기업유치 프로젝트가 절체절명의 변곡점에 놓였다. 공업용수 확보라는 막중한 숙제를 떠안으면서다. 공업용수 확보는 공업생산활동의 핵심요소로, 곧바로 기업유치와 연결지어진다. 공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은 기업유치를 위한 최고의 강점이자,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경쟁력이다. 기업(공장)의 입지는 안정적 물 확보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원료용수, 제품처리용수, 세정용수, 냉각용수, 보일러 용수 등 물은 제품생산 공정, 반드시 필요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지역화폐 여민전 발행으로, 역외유출 방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세종시민의 역내소비액은 증가한 반면 역외소비율은 하락했다.세종시가 최근 지역화폐 여민전의 소비 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12월말까지 하나카드와 농협카드를 통해 1789억원 규모의 여민전이 판매됐다. 이 가운데 결제액 1642억원이 지역 내에서 소비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 12월 기준 세종시 성인인구의 40%인 10만 6000명이 여민전 앱에 가입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34.2%, 30대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는 지난 18일 비대면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아동친화도 향상을 위한 시민참여 온라인 아동친화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로회엔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토론회는 6가지 아동친화영역 설문조사 결과 중 최하위 항목을 의제로 선정, 11개 모둠별로 현황·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둠별 토론 과정, 아동친화도시 슬로건과 11개 정책제안 아이디어가 도출됐다.정책제안 아이디어 중 '아동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피드백 시스템 필요(23.7%)',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육교승강기, 지진옥외대피장소,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등 사물과 공간에 주소를 부여해 생활 속 편리한 주소사용을 돕는다.시는 올해 도로명주소 연간 업무계획을 수립·추진하기로했다.주요 추진분야는 △시민 삶을 바꾸는 주소 정보 생활화 △주소 정보의 인프라 확충 및 안정적 유지관리 △도시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주소체계 고도화 등이다.지난해 '도로명주소법'이 개정되면서, 건물에만 부여하는 주소 개념이 모든 사물의 위치식별자로 확대됐다. 사물과 공간에 주소를 부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그간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사실상 실패 상태에 머물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정책에 세종시가 활력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가장 먼저 타시도와 차별화된 자치경찰제 도입을 서두른다. 최근 자치경찰 준비단을 발족한 시는 세종경찰청과 협업해 운영관련 조례를 마련하는 등 출범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4월 관련조례 제·개정 및 사무기구 구성·운영, 6월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시범운영, 7월 본격 실시로 요약된 자치경찰제 도입 시나리오를 냈다.자치경찰은 생활안전·교통·여성·아동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맞춤형 치안서비스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코로나 19시대, 시민중심 맞춤형 문화·체육·관광 사업을 추진한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6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제322차 시정브리핑을 통해 올해 ‘문화체육관광국 주요 업무계획'을 공개했다.이 국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육·관광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세종시 성장에 걸맞게 문화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우선 '여민락 문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여민락 문화도시 시민 라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평당 수천만원에 달하는 세종시 상업용지를 평당 단돈 300여만원에 사들인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주택도시보증공사(HUG).싼 값에 세종의 명동으로 불리는 2-4생활권(나성동) 중심상업지구 용지 소유권을 거머쥐는 특급혜택을 누린 뒤, 본부 청사 및 지원센터 착공 등 세종시 이전작업에 속도를 올리지 못하면서 논란을 생산하고 있다.아파트 특별공급(이전기관 종사자) 분양권을 취득한 소속 직원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이전용지가 여전히 빈터로 남아있다는 것도 아이러니하다.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 동지역(행복도시) 거주자의 공동주택 우선 공급비율이 확대될지 주목된다.세종시는 최근 이 같은 확대안과 기타지역 거주자의 공급비율을 축소·폐지하는 제도 개선안을 국토부와 행복청에 전달했다.현행은 공동주택 공급세대 가운데 50%는 동지역 1년 이상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는 동지역 거주 1년 미만 및 기타지역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이 같은 제도는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16년 7월 시작됐다.그러나 인근 지역으로부터의 인구 유입을 자극하고 주택건설지역 내 무주택 서민의 주택 마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건수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14일 공개한 지난해 공영자전거 이용건수는 122만건으로, 전년 58만건 대비 64만건(110%) 늘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대신 개인형 비대면 이동수단을 선호하고 있는 게 어울링 이용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GPS 지정 대여소 대여·반납방식 △IoT잠금장치 적용 뉴어울링 2세대 확대 보급(1525대) △대여소 확충(505→604곳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공청회 개최가 여전히 안갯속이다. 국회 운영위원회 여야 간사의 개최일정 협의가 지지부진하면서다.여야가 약속한 개최시점인 ‘2월이냐’ 부터 ‘여야 합의 개최냐’, ‘강행 개최냐’까지, 혼란의 연속이다. 자칫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덧대지면서, 연내 세종의사당 설계비 집행에도 불안한 기운이 엄습하고 있다.국민의 힘이 공청회 일정 협의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이 뼈아프다. 공청회는 이미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인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필수요소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의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구축’ 추진.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을 하나의 생활 경제권으로 묶어 수도권 과밀화에 대응하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4개 시·도 간 ‘혈맹관계’ 형성을 의미한다.세종지역 건설업계 현장의 목소리는 다르다. 지역업체 끌어안기를 강화하고 있는 인근 충북도가 시장진입 기회를 가로막고 있다면서, 비명을 지르고 있다.세종지역 건설업체 한 관계자는 외면상으로는 타지역 업체에 대한 공정한 대우를 보장하면서도, 실제로는 지나친 지역 업체 끌어안기로 시장진입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 ‘폐지냐, 유지냐’ 갈림길에선 세종시 책임읍동제가 중대 변곡점을 맞는다.세종시가 결국 행정구역과 생활권별(1~6생활권)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 분석을 통해 ‘책임읍동 구역 확대·재편’을 밀어붙이는 쪽으로 제도운영 방향키를 설정한 것으로 확인됐다.단층제(광역+기초) 행정체제 한계 극복,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대한 효율적 대응 등 책임읍동제의 잠재력을 포기할 수 없다는 판단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정부가 읍면동 조직지형의 혁신적 변화의 의미를 담아 추진한 책임읍동제는 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축소에 축소를 거듭하고 있는 필수 공공기반 시설 프로젝트부터 대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특정 공공기관 설치 프로젝트까지, 행정수도 위상에 금이가면서다.가장 먼저 세종의 랜드마크적 의미를 담고 있는 ‘세종 예술의 전당’에 시선이 고정된다.높고 크게 지은 화려한 집 ‘전당’. 세종 예술의 전당은 내년 3월 1071석 규모 ‘나홀로’ 공연장을 품은 채 초라한 위상을 드러내게된다. 보조공연장은 없다. 전당이라는 수식어를 무색하게 만드는 대목이다.인근 대전·청주 예술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