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9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네팔 안나프루나 충남 교사 실종 사고와 관련해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 조선교 기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9일 지난 17일 네팔 히말라야 안나프루나에서 눈사태로 충남지역 교사 4명이 실종된 사고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국민 호소문을 통해 “교육청 소속 4분의 선생님께서 네팔 교육봉사활동 중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현재 교육청은 중앙정부와 협력해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위한 구조작업과 실종자 가족분들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에도 실종된 선생님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며 “걱정과 격려를 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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