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과 협력 철도중심 교통도시 조성 약속

국민의힘 양홍규 서구을 후보(사진 오른쪽)와 이장우 대전시장.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양홍규 서구을 후보(사진 오른쪽)와 이장우 대전시장.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 캠프 제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 서구을 후보는 2일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계획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양 후보는 이장우 대전 시장이 전날 발표한 도시철도 3-4-5호선 계획에 대해 "3호선은 신탄진-둔산-부사-석교-가오-산내를 연결하는 총연장 29㎞로 5개 구를 남북축으로 연결해, 둔산의 발전뿐 아니라 도시 균형발전을 견인한다는 것에 동의한다"며 "5호선은 대전컨벤션센터-정부청사-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대전 오월드가 연결돼,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CTX(충청권광역급행철도) 노선 가운데 정부청사역이 들어서면 충청대망론이 완성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시장의 도시철도계획은 수도권 1극 체제를 해체해,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최고 최대의 프로젝트"라며 "22대 총선에서 승리해 이 시장과 협력 하에 대전을 철도중심 교통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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