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청년예술인지원사업 최초지원에 선정된 ‘예술공작단 무어’의 창단공연 ‘착하게 차갑게’가 오는 11~15일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연극 ‘착하게 차갑게’는 피치 못한 사정으로 한집 살이를 시작한 두 자매의 이야기다.
툭하면 싸우고 서로에게 달려들어도 뒤돌면 서로가 짠하고 가엽기만 한 선희와 나희 자매를 통해 가족의 의미에 대해 풀어본다.
극작에 신지원, 연출 남명옥, 최은정, 심지혜 배우가 출연하며 예술공작단 무어 구성원들의 창작 동력을 발동한 작품으로 기대해볼만 하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연극 ‘차갑게 착하게’는 마음을 내보이고 싶지만 어색하고 마음표현이 서툴러 오해만 쌓여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서울과 여러 지역에서 지원금이나 후원금에만 기대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온 예술단체 무어의 창작공연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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