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공약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증평진천음성)은 28일 진천군청에서 4·10총선에 임하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임 의원은 앞서 단수공천을 받아 본선 진출이 확정된 상태이다.
임 의원은 “깊은 애정으로 지난 4년을 함께 해주신 증평, 진천, 음성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민심의 무게를 무겁게 여기고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부3군의 더 큰 미래와 중단 없는 변화를 위해, 나라의 후퇴와 퇴행을 막기 위해,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이루기 위해 출마한다”고 했다.
또 “더 좋아지는 증평진천음성과 3군 군민의 삶을 위해 무한 책임을 지겠다”며 “몸으로 뛰고 3군 군수와 긴밀히 소통하며 큰 변화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증평 송산초등학교 신설, 증평형 돌봄체계 지원, 복합문화예술회관 지원 △진천 푸드테크산업 선도, 수도권내륙선 조기추진,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음성 중부내륙선 지선 반영, 소방산업진흥공단 유치,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행정체계 일원화 등을 공약했다.
임 의원은 경찰청 본청 차장 출신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영재 기자 memo3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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