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미팅 갖고 정보공유 등 협력 모색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와 KAIST, 퀘벡주는 20일 KAIST 본원에서 ‘세계적 수준의 양자 생태계 얽힘(Entanglement of World-class Quantum Ecosystems)'을 주제로 네트워크 미팅을 진행했다.
최첨단 양자연구 소개 등 정보공유와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이번 미팅에는 프란시스 파라디스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수석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의 'KAIST의 양자 연구 및 퀘벡과의 잠재적 협력', 알렉산더 블레 퀘벡 양자연구소 과학책임자의 '셜브룩(Sherbrooke) 양자 연구소 최첨단 양자 연구 소개' 등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대전시-KAIST-퀘벡주 간 양자과학·산업분야에 대한 협력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영규 시 국제관계대사는 “양자 과학 기술 분야에서 국제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한다면 혁신적인 결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관련기사
- 양자산업 거점도시 향해 속도내는 대전시
- 석학과 함께하는 ‘양자 정보 겨울학교’ 대전서 개강
- 대전시, 양자산업 구체화 마스터플랜 그린다
- 대덕특구 새로운 50년 비전 “상상·도전으로 과학기술 혁신”
- “연구실 활짝 열린다” KAIST 4년 만에 개방
- 지역 전략산업, 대입생 선호도와 간극… 교육 패러다임 전환해야
- 2050년 대전 미래 전략 큰 그림…88개 아이템 나와
- 우리 생활 변화시킬 양자기술 만난다
- '세계적 양자물리학자' 최순원 MIT 교수 세종 온다
- 양자산업 선도도시 뒷받침… 대전시, 조례 제정·전략 수립 나선다
- 국책사업 잇단 유치… 반도체 인재양성 도시 대전
- 대전·충북에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
- 카이스트·대전시 미래전략산업 육성에 ‘한뜻’
- 과학영재들, 美 동부서 양자 물리 배우다
- “대전을 대한민국 양자산업 거점도시로”
- 이장우 시장 "미래산업 적극 육성… 청년들 대전서 삶의 터전 일구게 할 것"
- 새로운 화합물 생성·특성예측 가능한 AI기술 개발
- KAIST, 비평형 양자 물리법칙 확인 성공
- 비알콜성 지방간염, 이제 MRI로 진단한다
- 뉴런 상호작용 모방한 진동신경망으로 컴퓨팅 난제 해결
- “단 몇초만에 충전 끝”… KAIST 소듐전지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