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서 특강

사단법인 이어짐은 5일 오후 2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최순원 MIT 양자정보과학 조교수를 초청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이어짐 제공
강연 포스터. 사단법인 이어짐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계적인 양자물리학자인 최순원 MIT 교수가 세종시에서 특강을 갖는다.

사단법인 이어짐은 5일 오후 2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최순원 MIT 양자정보과학 조교수를 초청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미래를 여는 진짜 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 최 교수는 세계적인 양자 물리학자가 되기까지 학창 시절 겪었던 좌절과 시련 그리고 극복과정을 솔직하게 밝힌다.

특히 최 교수가 꿈을 향해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해 나갔었는지 그 비밀을 모두 공개한다.

미래 과학기술인 양자역학이 미래에 어떻게 작용할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최 교수는 대전과학고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공대를 수석 졸업했고,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7년 시간결구논문이 네이처지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지난 1월에는 네이처지와 사이언스지에 양자정보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핵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강연 참가 신청은 사단법인 이어짐 사무국(010 6394 3623)으로 문자로 접수하면 된다.

사단법인 이어짐 김홍중 대표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학부모들은 어떤 역할을 해 나가야 하는지 나침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