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곳 중 충청권 유일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다가오는 미래 디지털 물류 서비스의 혁신을 몰고 올 드론 배송 실증 사업 대상지로 충남 서산시가 선정됐다.
16일 시는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물류 취약 사각지대인 가로림만 섬 지역(고파도, 우도, 분점도 등)에 드론을 활용한 물류난 해결을 위해 추진된다.
총 10억 원(국비 5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며 올해 12월까지 시와 국내외 전문가가 협업해 진행한다.
시는 지역특산물(해산물), 바이오생명(의약품) 등 콜드체인(저온 유통 체계) 물류서비스 실증과 물류센터(창고) 구축 및 드론 물류 포트 구축 등에 나선다.
이완섭 시장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드론배송 서비스 사업 등과 연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로림만의 섬 지역 특산물의 소매 판로를 개척하고 드론을 통한 물류 인프라를 조성해 미래 기술 적용에 앞장서는 서산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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