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유치에 나섰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 중 하나이다.
군은 지난해 교육강군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협력 실무협의회 개최 및 교육청, 대학, 기업체 등 관계기관과 꾸준한 의견 수렴을 해오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충청북도교육청 및 중원대, 충북대, ㈜네패스, 자연드림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지역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과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교육청, 대학, 기업체 등과 힘을 모아 지역인재들이 괴산에 정주하며 ‘머물고, 살고 싶고, 오고 싶은 괴산’을 만들어 지방소멸위기 극복 및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 검토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3월 초 지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은 3년간 30~100억원의 정부 재정과 특례 신설을 통한 각종 규제 완화를 받는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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