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등록금 2.1-4% 인상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립한밭대학교가 2024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다.
11일 국립한밭대에 따르면 전날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학년도 등록금을 의결했다.
그 결과 2024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며 2008년부터 17년 연속 인하·동결 기조를 유지했다.
대학원 등록금은 일반대학원 2.1%, 전문대학원·특수대학원 4%를 각각 올렸다.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이 어렵지만 국립대의 사회적 책무, 고물가에 따른 학부모와 학생 부담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대학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용준 국립한밭대 총장은 “올해도 등록금 동결과 함께 국가장학금 Ⅱ유형 참여로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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