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좋은이웃센터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성료했다. 좋은이웃센터 제공
대전 좋은이웃센터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성료했다. 좋은이웃센터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 좋은이웃센터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송년회 행사에는 대전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자리를 빛내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유상란 좋은이웃센터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장애인들과 직원 및 대전시자원봉사센터 한종용 자문위원장, 김성복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마술사 정상, 광대세상 홍종용 배우의 마술과 음악공연으로 진행됐다.

대전시자원봉사센터 김성복 고문의 노래와 마술사 정상의 마술로 회원들은 즐거워했고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좋은이웃센터는 겨울이불 등을 기부받았다.

한종용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자문위원장은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이번 송년회를 통해 즐거워하는 좋은이웃센터 회원들을 보고 기분이 좋았다”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더 공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 간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게됐다. 장애인들을 케어하고, 그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멋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 좋은이웃센터에게도 감사의 응원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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