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연탄 배달과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한 봉사자들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연탄 배달과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한 봉사자들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한국서부발전(주)공주건설본부(대표 박형덕)이 후원하고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만행)가 주관해 23년 복지소외계층 겨울나기에 연탄나눔과 사랑의 꾸러미로 전달로 따스함을 전했다.

20일 매서운 추위와 눈이 내리는 가운데 진행한 행사는 복지소외계층으로 읍·면·동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연탄 2000장과 사랑의 꾸러미로 전기장판·라면·속옷 등을 지원했다.

이날 구슬땀을 흘리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행사에는 50여명의 자원봉사자로 대전보호관찰소 공주지소, 공주시이·통장 협의회, 민족통일공주시협의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 유만행 회장은 “눈이오는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들 험하고 힘들어서 마다하는 일에 늘 앞장서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회원 및 자원봉사자, 후원의 손길을 주신 한국서부발전(주)공주건설본부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문제들을 돕고 일상생활을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사랑의 연탄 나눔과 꾸러미 전달 행사는 금학동 뱀새울길 15-1번지를 비롯한 4가구에 연탄 배달이 됐으며 꾸러미는 30가구에 전달이 되어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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