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일까지 임기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지광(58세) 현 공주문화관광재단 이사를 선임했다.
15일 공주관광문화재단은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의 경영을 총괄할 신임 대표이사로 김지광 현 재단 이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단은 11월 29일부터 12월 08일까지 10일간 신임 대표이사 모집공고를 냈다. 총 11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 발표했다.
김지광 신임 대표이사는 공주고등학교를 거쳐 충남대학교와 공주대학교 석사 과정을 마치고 원광대 조형미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그는 공주예총지회장 및 공주미술 협회 지부장을 지냈으며 백제문화제 집행위원과 공주예술촌 운영위원회 및 공주문화관광재단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재단은 이달 중으로 시의회에 김지광 신임 대표이사의 인사청문회를 마무리 짓고 임명식 개최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024년 9월 1일까지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김지광 신임 대표이사는 본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교육과 문화, 그리고 역사의 도시 공주의 명맥을 잇고 공주시민들의 수준높은 문화생활 영위를 위해 재단의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광 이사는 tjb 화첩기행에 출연하며 방송에 얼굴을 알려 시민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이미지에 온화하며 따뜻한 리더쉽과 젊은 패기로 공주문화관광재단을 잘 이끌어 갈 기대를 받고 있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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