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국가산단 후보지로 최종 선정

31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개최된 신규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한 이용록 홍성군수가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홍성군 제공
31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개최된 신규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한 이용록 홍성군수가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31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개최된 신규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서 기업인들에게 홍성 국가산단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지난 3월 내포신도시가 국가산단 후보지로 최종 선정돼 2030년 준공 및 분양을 목표로 산단 조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군수는 이날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LH·산단공 관계자, 주요 기업인들에게 신규 국가산단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투자를 요청했다.

이 군수는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서해선 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한 교통의 편리성을 강조하며 기업인들이 국가산단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군 국가산단 첫 입주기업으로 ㈜은성전장이 물꼬를 트기도 했다.

군은 정호용 ㈜은성전장 대표와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국가산단은 충남도청 소재지이자 충남혁신도시에 위치한 최상의 입지 여건”이라며 “많은 기업들의 입주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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