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체육회 21일 삼한의 초록길 전국 대행진 개최
황영조·현정화·김택수·신재환·여서정·최경선 등 참여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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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유 도시’ 제천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행사가 전국 규모로 펼쳐진다.
제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3 삼한의 초록길 전국 대행진’이 오는 21일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의림지 수변무대~삼한의 초록길 그네 공원을 경유해 왕복하는 6㎞ 코스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스 중간중간에 버스킹 등 이벤트와 퍼포먼스 행사가 펼쳐지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된다.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 스타들과 나란히 걷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날 마라톤 영웅 황영조와 탁구 메달리스트 현정화, 김택수 등 왕년의 스타들을 비롯해 체조 신재환, 여서정, 한국 여자마라톤의 간판 최경선 등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시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또 코스 일부는 최근의 열풍 수요에 발맞춰 ‘맨발 걷기 구간’으로 조성됐다.
사전 접수자 1000명에게 스포츠타월과 신발가방 등 기념품을 준다.
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세 번째 맞는 이번 걷기 대회는 전국 규모로 열리는 만큼 제천의 걷기 명소인 삼한의 초록길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 모집 방법은 제천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체육회 스포츠마케팅팀(043-641-7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