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자동차극장./제천시 제공
의림지자동차극장./제천시 제공
의림지자동차극장./제천시 제공
의림지자동차극장./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제천 의림지의 새 랜드마크로 조성된 ‘의림지자동차극장’이 오는 27일 정식 개장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하정우와 임시완 주연의 신작 ‘1947보스톤’이 전국 동시 상영된다.

관람 시간은 오후 8시부터로, 2회 연속 상영된다. 관람료는 차량당 2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동시 상영하는 신작으로 첫 상영작을 선정했다”며 “총 30차례 상영해 수익을 나눠갖는 조건으로 배급사와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하루 2회씩 총 30회 상영할 경우 개봉작은 내달 중순 또는 말까지 상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가 국비 등 5억원을 투입해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 내에 조성한 자동차극장은 가로 21.5m, 세로 11.7m의 대형 스크린과 영사 장비를 갖췄다. 한꺼번에 차량 95대를 수용할 수 있다.

극장 운영은 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한 주 5일(휴일 포함), 1일 2회 상영된다.상영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예매 홈페이지( htpps://jucc.moonhwain.net)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제천시문화재단계획공모형 사업단(043-644-6422/043-641-4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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