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신규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

조병옥 음성군수가 신규공직자 워크숖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 제공
조병옥 음성군수가 신규공직자 워크숖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신규공직자들이 공직 문화를 이해하고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2020~2023년 임용된 신규 공무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1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원주 오크밸리에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직 가치 내재화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 신규공직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규공직자들의 질문과 의견에 조병옥 음성군수가 직접 답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각종 고충 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공무원은 “앉아서 보기만 하는 딱딱한 교육이 아닌 전문 강사의 특강과 재미있는 조별 임무가 어우러진 활동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평소 교류가 적은 다른 부서 직원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신규공직자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직자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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