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 워크숍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2023 괴산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성화에 노력한 주민자치위원 21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괴.산.다.움(괴산군 모든 군민이 다함께 움직이는)’을 주제로 소통능력과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한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4년만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렸다. 10개 읍면이 참가한 경연대회에서는 댄스·색소폰·난타··농악·밴드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연대회 결과 사리면 비나리난타가 최우수상을, 청천면 사물놀이가 우수상을, 소수면 설우산난타, 청안면 스포츠댄스, 장연면 농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감물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더 그림’의 작품 20여 점과 사리면 주민 동아리 ‘수.다.방.’의 공예품들을 행사장 곳곳에 전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활성화되고,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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