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부터 9월 2일까지 괴산국민체육센터 특별무대에서 ‘2023 고추축제기념 전국씨름대회’가 열렸다. 괴산군 제공
지난 31부터 9월 2일까지 괴산국민체육센터 특별무대에서 ‘2023 고추축제기념 전국씨름대회’가 열렸다.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지난 31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괴산국민체육센터 특별무대에서 ‘2023 고추축제기념 전국씨름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31일에는 대한씨름협회 주관으로 ‘2023 찾아가는 전통씨름 괴산고추축제와 함께하는 씨름한판’이 진행됐다. 이어 괴산군 씨름협회, 괴산군 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고추축제기념 전국생활체육대회’에 괴산군민과 전국에서 신청한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1일 ‘2023 고추축제기념 전국여자장사 씨름대회’에는 화성·안산·영동·괴산군의 직장경기부 선수와, 중원대, 용인대 2부 선수들 100여 명이 참가해 선의경쟁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2일에는 ‘2023 고추축제기념 전국학생장사 씨름대회’가 열렸다. 유재원 씨름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전국 18개의 중학교 선수단 20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씨름대회를 통해 선구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한 화합과 친교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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