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청춘!대학 명랑운동회 열려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노인복지관은 6일 노인들의 건강기능 유지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촉진하고 활발한 노년기 삶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어게인~청춘! 대학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괴산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명랑운동회는 송인헌 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경한호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프로그램 참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참여자 170여 명은 2개 팀으로 나누어 △애드벌룬 공굴리기 △미션 릴레이 게임 △색깔 판 뒤집기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색소폰, 가요·민요공연과 경품 추첨 등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황지연 관장은 “명랑운동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괴산군과, 여러 기업체, 단체, 개인 후원자님들께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이 명랑운동회로 오랜만에 하나가 돼 건강한 웃음을 통해 청춘을 추억하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준 괴산군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