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쾌적한 탄소중립 도시 조성 노력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는 8월 31일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도내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했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당진시가 건강하고 쾌적한 탄소중립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는 시설로 시는 공고 및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 6월 20일 호서대학교를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인력 채용 및 사무실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충남도의회 이완식 도의원 및 사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운영 비전 발표,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 부시장은 “탄소중립센터가 당진시가 전국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지역에서 국가의 탄소중립 중장기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기후변화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도시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 제68조에 따라 △당진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이행지원 △지역 탄소중립 관련 연구조사 및 온실가스 통계 관련 정보 등 작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탄소중립 시민 교육·홍보 추진 △탄소중립 실천연대 활동 등 당진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지원을 추진한다.
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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