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맞이 해나루 쌀·김·한과 등 530만원 상당 농산물 지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관내 중증장애인 차상위계층에 530만원 상당 지역농산물을 전달했다. 사진=당진발전본부 제공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관내 중증장애인 차상위계층에 530만원 상당 지역농산물을 전달했다. 사진=당진발전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최근 당진시복지재단 일원에서 관내 중증장애인 차상위계층에 530만원 상당 지역농산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나눔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당진시 14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차상위계층 106가구에 해나루쌀, 한과, 김 등 지역농산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동표 당진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당진시의회 전선아·심의수 의원이 방문해 지역 복지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당진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도 적지 않다”라며 “경제적, 신체적으로 자립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이웃에 관심을 두고 따뜻한 한가위를 선물해준 당진발전본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장애인 가정 외에도 당진시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역농산물로 구성된 추석 빛드림 선물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