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구관찰실험 등 실질적 전공 탐색 기회 제공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임상병리과는 인근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사진=신성대 제공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임상병리과는 인근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사진=신성대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신성대학교 임상병리과는 인근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혈구관찰실험을 통해 임상병리사에 대한 이해를 주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학습에는 서산명지중학교 2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혈액 표본을 만들어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의 모습을 관찰하는 등 교과서에서 그림으로 이해하던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일련의 과정을 학과 교수와 임상병리과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여 친밀감을 높이는 등 큰 호응을 이끌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신경아 임상병리과 교수는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임상병리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고등학교와 인재양성을 위한 상생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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