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까지 2주간 운영

금산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금산학생수영장 방학특강 수영교실 개강 사진=금산교육지원청
금산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금산학생수영장 방학특강 수영교실 개강 사진=금산교육지원청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은 최근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특강 수영교실을 개강했다.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리는 찌는듯한 더위를 식히기위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60명을 모집했는데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복지지원대상·다문화·3자녀이상 가정에는 수강료를 면제했고, 복지대상학생에게는 수영복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과 이동권 약자를 위해 통학버스를 지원한다.

금산학생수영장이 진행하는 이번 수영교실은 지난 3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이법연 교육장은 “수영장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더불어 생존수영능력 뿐만 아니라 재미있게 즐기는 수영교실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산학생들을 위해 양질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산학생수영장은 1994년 개장한 이래로 초등학교의 생존 수영과 엘리트 체육을 위한 훈련장으로 사용되었으며,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50미터, 6레인의 초대형 풀장과 최첨단 수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은 물론 금산 군민들에게 쾌적한 수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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