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2023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4월 1일 전국 5개 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한화이글스가 전력 보강을 거쳐 정규시즌 전 시범경기에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화의 재도약 가능성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관련기사 4면30일 KBO 등에 따르면 2023 KBO 리그 정규시즌은 내달 1일 서울 잠실과 고척, 인천 문학, 수원, 대구 등 5개 구장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른다.총 10개팀이, 각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르게 된다.한화는 먼저 4월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과 개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2023 시즌 프로야구가 내달 1일 막을 올리는 가운데 한화이글스가 새로운 원정 유니폼 2종을 선보였다.올 시즌 새롭게 도입된 유니폼은 한화이글스 선수단의 분위기 쇄신과 변화의 의지를 담고 있다.구단의 헤리티지인 스트라이프·Y밴드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에 반영한 게 특징이다.유니폼 상의 로고도 기존에는 팀 이름을 모두 표기해왔지만, 새로운 유니폼에는 팀명 영문 표기의 첫 글자인 ‘E’를 강조 표기해 명료하고 인상적인 느낌을 더했다. 1985년 공식 창단 된 한화이글스는 1980년대 주황색 배색,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026년 개원을 앞두고 있는 충남 내포신도시 명지종합병원 설립 과정을 두고 상식에 어긋난 부분이 많다고 비판했다.의료용지 매매계약, 병원 건설에 대한 도의 재정지원 등이 민선 7기 때 결정돼, 그 일의 ‘뒤처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주장이다.김선태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 10)은 30일 도의회 제34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명지종합병원 건립과 관련된 질문을 김 지사에게 물었다.명지의료재단은 충남 내포에 525병상 규모로 종합병원을 건립, 202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미래 교통의 핵심인 ‘도심항공교통(UAM)’을 충남에서 실현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첫발을 뗐다.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은 29일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전략과제 발굴 및 인력 양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RIS의 지역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10개월간 진행되며, 한서대 산학협력단이 맡았다.주요 과업은 △국내외 UAM 산업 환경 조사 분석 △충남 산업 여건·환경 조사 분석 ·전문인력 양성 모델 및 로드맵 제시 △충남 UAM 산업 전략 과제 도출 및 중장기 로드맵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청투데이와 예산군 예당내수면어업계가 공동 주최하는 ‘18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가 내달 1일 예당저수지 일원에서 열린다.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찾아온 예당전국낚시대회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전국 최고의 민물 낚시터인 예당저수지에서 전국의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다.또 최근 전국적인 ‘핫플’로 떠오른 예당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대회 개최로 국민들의 레저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올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이효봉 CMB 야구해설위은 한화이글스의 2023시즌 전망에 대해 "타선이 많이 보강돼 한화의 가장 큰 취약점으로 지목됐던 홈런도 올해는 100개를 넘지 않을까 기대를 가져본다"고 말했다.이 위원은 30일 충청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까지 이어진 한화의 시범경기를 두고 "확실히 지난 몇 년보다 올해는 좀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시범경기 성적을 정규시즌과 완전히 결부시킬 순 없지만 시범경기 내용을 들여다보면 투수력과 타력, 야수 활용면에서 변화가 있었다는 분석이다.이 위원은 "채은성과 오그레디가 들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최근 일선 연구현장의 최대 화두는 ‘연구환경 개선’이다.연구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변화를 모색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 정부 R&D 예산 30조원 시대 개막 등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시기지만, 정작 연구현장에선 크고 작은 성토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현재 과학기술계는 연구에만 몰두할 수 없는 대내외 환경 요소들이 생겨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모습이다.인력과 예산운영 정책을 포함해 연구기관에게 적용하고 있는 각종 규제 등으로 연구진의 사기추락을 야기한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은 상당산성, 청주랜드, 국립청주박물관, 명암타워·저수지 등 다양한 시민 쉼터가 조성돼 있어 레저와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명소가 많다. 용담명암산성동의 인구는 1만 3070여명이다. 아파트단지 조성과 동부우회도로 통과로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 농 복합동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러나 명암타워 활용방안, 명소 활성화 방안 등의 숙제가 남아있는 곳이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주용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진환 주민자치기획위원이 봉사하는 자세로 마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봄 맞이 정기 세일, 대규모 쇼핑축제를 마련했다.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31일부터 내달 27일까지 4주간 쇼핑축제 ‘신백페스타’를 진행한다.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내달 10일부터 16일까지 프로야구 개막식에 맞춰 열리는 랜더스데이를 기념해 접속 시 다운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SSG랜더스 응원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인천문학경기장의 백화점 전용 스카이박스 관람권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특별한 가격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의 코리안드림을 돕는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주인공은 박한교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이하 ‘센터’) 센터장과 직원들이다. 이들은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적응해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음성군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0만1809명이다. 이 가운데 등록 외국인은 9751명에 이른다. 미등록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2만명이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품에서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각 분야에서 구슬땀을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지역 선출직 공무원 상당수가 지난해 고물가 한파에도 재산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도보를 통해 도내 시·군의원 135명 등 올해 재산공개대상자 138명의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다.도보에 따르면 이들의 1인당 평균재산이 10억원에 가깝고, 10명 중 6명꼴로 지난해 신고 때와 비교해 재산이 늘었다.138명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지난해보다 787만원 준 9억 4941만원이다. 97명(70.3%)이 10억원 미만, 25명(18.1%)은 10억∼20억원, 16명(11.
시멘트 수급 대란으로 전국 건설 현장이 멈추기 일보직전이다. 본격적인 건설 성수기인 3~4월에 들어서면서 시멘트 수요는 증가했지만 공급량은 예년 대비 50% 수준에도 못 미친다는 것이 건설 현장의 목소리다. 시멘트 생산 업체들의 겨울철 정기 제조설비 보수 공사와 정부의 방침에 따른 친환경 설비 전환까지 겹치면서 시멘트 생산량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한다. 여기에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 이후 공사가 지연된 곳이 많아 일찌감치 재고량까지 소진된 탓이다. 이 때문에 전국 건설 현장은 개점휴업 상태이며 공사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건
시장·도지사 17명 중 절반이 넘는 9명이 배우자와 공동명의 또는 부인 명의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중앙부처와 부처 산하 공직유관단체에 재직 중인 5명 중 1명은 집 2채 이상을 가진 다주택자라고 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그제 관보를 통해 밝힌 행정부 정무직과 1급 공무원, 국립대학총장 및 시·도 교육감,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등 공개대상자의 재산공개 내역에서다.충청권 4개 시도지사 모두 서울과 경기에 자신이나 부인 명의로 집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아미산의 수려한 절경과 웅장한 수리바위, 시원한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이 내달 1일 개장한다.수리바위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캠핑명소로 해마다 휴가철이면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캠핑정원에는 캠핑데크 19면, 관람데크, 전망데크 등이 갖춰져 있으며 아름다운 수리바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정자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캠핑정원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1면/1일 기준 비수기 평일 2만원,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산림자원연구소 유치 TF는 구기선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여 11개 부서가 참여하며, 기획총괄, 의회 협업, 언론 소통, 유치실행 등 각자 맡은 업무를 실행하게 된다.이번 TF 회의에서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타당성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으며, 부서별 지원·검토사항 점검 및 관련 동향 정보공유, 규제 완화 및 조세감면 등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베트남에 이어 태국 시장까지 섭렵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논산 농식품의 가치를 전하고자 방콕으로 향한 백성현 논산시장이 첫날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세안지역본부 방콕지사(지사장 이주용, 이하 aT방콕지사) 방문일정을 소화했다.태국 현지시각으로 29일 오후 2시경,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발을 디딘 백성현 시장과 논산시 출장단은 곧장 걸음을 옮겨 ‘현지 최고의 수출 전문기관’으로 통하는 aT방콕지사를 내방했다.백 시장은 이주용 aT 방콕지사장을 비롯한 현지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현재 태국의 식문화·유통환경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 백곡면에서 2020년 5월 이후 3년 만에 새 생명이 태어났다. 30일 백곡면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면 인구는 2056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비율은 60.89%(1252명)를 차지, 고령화돼가고 있다. 지난 23일 태어난 여자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은 면민들은 신이 났다. 이러한 경사를 함께하기 위해 백곡면은 백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발전협의회·이장단협의회·의용소방대 등 백곡면 3개 기관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꽃다발·기저귀·미역·농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이재옥 음성읍장이 읍민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2층 읍장실에서 1층 민원실로 자리를 옮겨 ‘열린 읍장실’을 운영하고 있어 민원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 재옥 읍장은 지난 29일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12평의 2층 읍장실을 박차고 나와 1층 민원실 구석의 4평 남짓의 ‘열린 읍장실’을 꾸리고 업무에 들어갔다.기존 2층 읍장실은 개방해 직원들의 휴게실과 상담실로 전환했다. 그러면서 도시락을 이용하는 직원들은 점심시간에 이 장소에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각종 민원과 행정업무를 보기 위해 읍사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치솟는 인건비 상승과 농촌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농촌형)를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코로나 사태로 외국인 노동자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농촌인력 임금이 상승하고, 농번기(4~6월), 수확기(8~11월)에 농작업 수요가 집중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군은 지난해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농촌형) 사업을 통해 농촌인력 부족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군은 올해 고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과수, 감자 등 주요 작목 재배면적 3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가 코로나 이후 농촌의 활력을 위해 2023년 처음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한 농촌 일손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을 찾는다고 30일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다수 인력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국내에서 시행 중인 사업이다.올해는 전국 124개 지방자치단체, 2만6천788명의 규모로 운영된다.시는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의 2023년 대상 지자체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시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