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추경예산 5억원을 투입해 하반기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진행한다. 수거보상제는 만65세 이상 청주시민이 직접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오면 불법광고물의 종류 및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상금은 현수막 1500원(족자형 500원), 벽보 30원, 전단·명함 10원이며, 1인당 최대 월 20만원까지 보상한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지난 상반기와 달리 전단·명함 단가가 20원에서 10원으로 인하됐다. 접수는 매주 화요일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 [김영복 기자]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많은 논란을 빚고 있는 옥시제품이 청주지역 대형마트인 롯데마트(3개), 홈플러스(4개) 등 7개 모든 지점에서 결국 판매 중단됐다. 이들 대형마트는 지난 15~17일 사이 모든 옥시제품을 철수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옥시제품 철수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달 9일부터 옥시 불매운동을 시작한 충북환경련은 1인시위, 1805인 소비자선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오홍지 기자 [오홍지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와 올해 청주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업 중 납부액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에 본사를 둔 지역기업 중에서는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메디톡스가 지난해에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서원구 현도면 오비맥주㈜가 1위를 기록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한 기업이 1년간 사업을 통해 얻은 소득을 기준으로 과세표준을 적용해 나온 세금을 소재지 시·군·구에 납부하는 세금이다. 이 세금은 해당 지자체에서 100%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세원이 된다. 본사와 지점이 나눠져 있는 경우 기업 면적, 종사자... [심형식 기자]
청주 푸드트럭 1호점 20대 女사장 '희망을 쏘다' 최성희씨 차량등록사업소에 '용자트럭' 개업 한달 성공적 "주변 상권 없고 유동인구 많은 덕"…여전한 규제는 과제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용자'는 혼자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용감하게 장사하는 여자를 뜻하는 말이에요" 지난달 청주 차량등록사업소 광장에서 개업한 청주 푸드트럭 1호점 주인장 최성희(29·여)씨는 씩씩하게 자신의 트럭 이름 뜻을 설명했다. 최씨의 푸드트럭 이름은 '용자트럭'이다. 용자트럭이 가장 붐비는 시간은 오후 2∼4시. 점심 식사 후 시원한 커피나...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새누리 황영호·김현기 2파전 부의장 더민주, 상임위원장은 여야 3대 3 유지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은 새누리당 황영호 의원과 김현기 의원의 양자 대결 구도다. 청주시의회 정당별 의석은 새누리당 21명, 더민주당 17명이어서 의장을 새누리당이 맡는 데 양당의 이견이 없다. 상반기 의장은 청주·청원 상생 합의안에 따라 청원 출신이 맡았다. 후반기는 청주 출신을 뽑는다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후반기 의장의 필요·충분 조건은 청주 출신 새누리당 의원이라는 의미다. 새누...
청주시가 입지를 확정한 제2 쓰레기매립장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청주시는 17일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464번지 일대 24만4천159㎡를 폐기물 처리시설 지역으로 결정·고시했다. 지난 9일 제2 매립장 입자선정위원회가 이 일대를 매립장 예정지로 확정한 데 따른 것이다. 제2 매립장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갔다는 의미다. 이 고시에 따르면 제2 매립장에서 처리할 폐기물은 청주시 전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소각재다. 매립용량은 110만㎥다. 해당 지역의 토지 형질변경, 건... [연합뉴스]
청주사랑 화합의 길 순례행사가 16일 서원구 현도면 금강길에서 첫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제1회 청주시 시민의 날 및 통합청주시 출범 2주년'을 경축하고 시민화합 분위기 조성하는 차원에서 도시와 농촌지역 시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순례는 총 5회(6월 16·21·23·28일, 7월 1일)에 걸쳐 진행된다. 순례는 서원구 현도면 시목리에서 첫 출발해 금강길을 지나 중척리 지선정까지 이어진다. 순례의 종착지 중척마을 입구부터는 마을 주민들이 신명나는 마을안녕기원 풍물놀이를 선사했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 [오홍지 기자]
청주시는 읍·면·동의 복지기능을 강화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허브화 사업’에 선정된 봉명1동이 동 주민센터에서 컨설팅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컨설팅에는 한국사례관리연구소 민은희 소장, 희망지원단 중앙지원센터 전영호 책임연구원, 오현경 연구원이 참석했다. 읍·면·동 확대시행을 앞두고 신설한 봉명1동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2명과 복지통장 19명,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83명과 함께 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구성해 지난 3개월간 194세대의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대상자들에게 사례관리서비스... [김영복 기자]
통합청주시 2주년 성과 복지부문 통합 청주시 출범 후 복지분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정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꼽을 수 있다. 365!두드림 통합복지 포털은 분산된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합하고 서비스 대상의 폭을 넓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수요자들의 통합이력관리를 통해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췄고 도움이 필요한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시민참여형 사업이다. 청주시는 통합복지포털을 통해 269건의 자원을 발굴해 저소득층 1만 358... [심형식 기자]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행정자치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통합청사 건립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자체심사위원회를 거쳐 행정자치부에 심사서를 제출, 행자부와 충북도의 사전 실무심사와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거친 결과 '청주시 시청사 건립사업'이 최종적으로 조건부 승인됐다. 중앙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는 청주시청사 건립 사업에 대해 청주시 장래 인구추계를 고려한 청사 기준면적을 적용해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재심사를 받는 것을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지방자... [심형식 기자]
청주시는 15일 새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청주병원과 시청 접견실에서 청주노인병원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병원은 앞으로 4년간 노인병원을 위·수탁 운영하게 된다. 지난 달 16일 4차 공모 끝에 최종 선정된 청주병원은 개원 준비를 마친 후 빠르면 8월쯤 재개원할 예정이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 [오홍지 기자]
대표적인 청주·청원 통합 상징사업 중 하나인 월오~가덕, 황청도로 노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 도로의 당초 설계안은 최근 5년간 70여명의 사상자가 생기며 ‘죽음의 도로’로 불리는 상당산성~명암 도로보다도 경사가 심해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었다. 이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자 청주시는 설계변경을 통해 기존 14.8%의 경사도를 7.85%까지 낮췄다. 청주시는 15일 남일면사무소에서 ‘월오~가덕 간 및 황청도로 개설공사 3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주시와 설계사는 지역주민의 요구안을 반영하면서도 교통사... [심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