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국회에 입성한다고 9일 밝혔다. 청주시는 국회사무처와 국회 의원회관, 본관, 도서관 등 3개 구내식당에 입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곳에서는 매달 20㎏들이 쌀 400포대를 소비한다. 청원생명쌀은 기존 업체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이달말 첫 납품을 하게 된다. 청주시는 그동안 청원생명농협쌀 법인관계자(대표 이범로), 대외협력팀장(서울사무소 박경용 팀장)의 연합마케팅팀을 구성해 정우택 국회의원 보좌진과 정례 미팅을 갖는 등 입점 정보를 교류하고 입점을 위한 활동을 벌여왔다. 청원생명쌀은 ... [심형식 기자]
청주시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청주사랑 화합의 길 순례 행사'를 개최한다. 통합 청주시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시민화합 분위기를 조성, 도·농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4개구별 역사와 문화적 의미가 있는 옛길을 함께 걷는 행사다. 행사를 진행하는 청주팔백리 송태호 회장은 "제1회 청주시 시민의 날과 통합청주시 출범 2주년을 맞아 시민화합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청주의 밝은 미래와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오홍지 기자]
"인류의 문명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아무것도 없이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 지구재건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문명을 다시 일으켜 역사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려면 우리는 당장 무엇을 해야 할까요? 오는 9월 직지코리아에서 들려줄게요."
세계 각국이 무예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1997년 유네스코에서 전통무예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하면서부터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전통무예진흥법이 제정됐고 2011년 택견이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충북도는 2005년부터 무술올림픽 학술용역을 시작했다. 이후 무예를 스포츠화하고 생활체육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 무예를 건강·웰빙, 영화·애니메이션·게임 등 고부가가치 콘텐츠산업으로 육성해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삼고 있다. 오는 9월 청주에서 열리는 세계무예마스터십과 관련해 대회의 의미와 성격 등에 대해 정리했다... [이완종 기자]
직지는 청주 흥덕사에서 1377년에 금속활자로 간행된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의 줄임말이다. 현재까지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으로 인정 받고 있다. 직지는 세계 기록문화유산의 한 획을 그은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청주시는 직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직지축제’를 개최해 왔다. 그리고 올해 직지축제는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하 직지코리아)로 세계와의 소통을 새롭게 시작한다. 올해 국제행사로 처음 선보이게 될 직지코리아를 미리 들여다본다. ◆주제전시 '직지, 금빛 씨앗' 직지코... [심형식 기자]
6년8개월 고공행진 청주 아파트 하락세…과잉공급에 '찬바람' 올해 실거래가 최고 3천만~4천만원 하락…분양시장도 위축 3년래 1만8천가구 입주…동남지구 1만4천가구 분양 대기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6년8개월간 가격 고공행진을 하며 호시절을 보낸 청주 아파트 시장이 올들어 심상치 않다. 거래 가격이 확연한 내림세로 돌아섰다. 청약 광풍이 불었던 분양 시장은 썰렁하다 못해 한기가 느껴진다. 청약 미달이 속출하면서 작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대출 규제 등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데다...
도시공원 민간개발사업을 놓고 33개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청주시가 도심공원의 30%를 민간개발하도록 승인허가를 내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시민단체는 도시공원, 도시숲, 자연녹지의 종합보전계획에 대한 보전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두꺼비와 친구들을 비롯한 33개 단체는 8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 도시공원 지키기 시민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대책위는 이날 도심공원 민간개발을 허가 한 청주시에 "대기질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충북대학교에 버금가는 면적인 26만평의 녹지가 사라져 맑... [오홍지 기자]
실탄을 소지한 민간인이 공항 검색대를 제지 없이 빠져나가고, 민간차량이 활주로에 난입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청주공항의 보안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8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청주공항에서 제주공항에 도착한 회사원 A(37) 씨의 가방 속에서 38구경 권총실탄 1발이 보안검색 과정에서 적발됐다.
오는 7월 1일로 통합 청주시가 출범 2주년을 맞게 된다. 3전 4기의 노력끝에 헌정 사상 최초의 주민주도 통합을 이뤄낸 통합 청주시는 통합 전 예상대로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충청투데이는 앞으로 5회에 걸쳐 통합 청주시 출범 후 2년간의 성과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청주시는 민선 6기 들어 반도체, 의약, 화장품 등 전략적 특화산업 분야에서 48개 기업과 18조 8000여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다. 우선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에 공장을 증설키로 하고 지난 1월 26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심형식 기자]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고은사거리 일원의 상가 간판이 아름답게 변한다. 청주시는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남일면 공군사관학교 정문부터 고은사거리에 이르는 50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하는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거리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제거하고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을 설치해 아름답고 특색 있는 거리로 탈바꿈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2억원(도비 포함)을 들여 디자인이 가미된 작고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한다. 시는 지난 4월 업체의 제안서... [김영복 기자]
청주시는 8일 주택재건축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수곡2구역의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의 승인을 취소했다. 수곡2구역은 2007년 10월 22일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구성이 승인됐고 2008년 12월 26일 구역면적 22만 9000㎡에 2900여세대를 건립하는 정비계획 수립과 함께 정비구역지정 고시를 했으나 건설경기 부진 및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이유로 사업이 정상 추진되지 못했다. 이번 주택 재건축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승인취소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6조의2 규정에 따라 주택 재건축정비사업 구역 내 위치한 토지 ... [김영복 기자]
청주지역 17개 경제 관련 유관기관장이 참여하는 청주시 경제정책협의회가 8일 청주시청에서 개최됐다.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경기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추진에 동참하기 위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를 도모하기 위한 의견교환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청주시는 △2016년 생산적 공공근로사업 적극 동참(경제투자국) △5년만에 이뤄지는 2016 경제총조사에 대한 홍보(행정지원국)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 구축운영 활성화 홍보(복지교육국)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및 직지코리아 축제 홍보(문... [김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