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일 청주·청원 통합시가 출범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민 손으로 이뤄낸 행정구역 자율 통합의 역사적인 순간이다. 양 지역이 통합됐지만, 청주시민의 날 행사는 그동안 열리지 못했다. 옛 청주시민의 날이 4월 15일이고, 청원군민의 날은 10월 1일로 달랐기 때문이다. 통합 청주시는 지난해 말 주민 의견조사를 거쳐 7월 1일을 통합 청주시의 시민의 날로 결정했다. 1일 오전 청주아트홀에서 제1회 청주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청주시는 청주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4개 구(區)로 나눠 역사와... [연합뉴스]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주드림신협 두손모아 봉사단은 지난 5월 화재 피해를 입은 현암동 조모 씨에게 60만원 상당의 세탁기 1대를 지원했다. 청주시 흥덕구 제공
청주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상반기 공무원 이·퇴임식을 가졌다. 이·퇴임자들은 "명예롭게 퇴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해 준 동료 직원과 가족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후배공무원들이 청주시민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뛰는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시장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청주시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 [오홍지 기자]
청주시는 30일 북상하는 장마전선에 대비해 '석남천 월류수처리시설 설치공사'에 따른 이송관로 매설공사 중인 가경천과 석남천에 대한 현장 사전점검을 펼쳤다. 시는 하천 내 임시가도, 공사용 자재 등 유수 방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굴착부 사면 토사유실 우려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강 조치를 실시했다. 김영복 기자 [김영복 기자]
심한 경사와 급커브로 사고가 잦아 '공포의 도로'로 불리는 청주 명암타워 방향 산성로에서 차량 전도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8시10분경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산성로~청주IC방면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던 크레인(운전자 임모·38)이 중앙선을 침범해 전도되면서 맞은 편의 아반떼 승용차와 1t 화물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임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자 속도를 줄이기 위해 도로 맞은 편 언덕으로 방향을 틀다가 차량이 뒤집어졌다”는 임 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 [함문수 기자]
청주시민들이 스스로 ‘도시재생 방안’ 등 청주시의 10대 정책과제를 선정했다. 시민들이 선정한 정책과제는 △도시빈공간, 정비구역 해제(예정)지역 등 도시재생 방안 마련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시민이 주도하는 버스 노선체계 개편 △청주시민을 위한 환경교육 정책 △생명 문화도시 중장기 문화발전 계획 수립 △마을 단위 서로 돌봄 △청주시 하천관리정책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한 도시 숲 조성사업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 및 횡포 방지사업 △도시농업 활성화 등이다. 청주시와 녹색청주협의회는 30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600여명의 ... [심형식 기자]
김현기 청주시의원과 의장 후보 단일화를 이룬 이완복 의원이 돌연 의장 도전 포기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은 황영호 의원으로 사실상 결정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30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 후보로 거명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의회의 당면 현안 등을 생각할 때 시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기 보다는 더 적합한 분이 계신다고 사료돼 의장 후보에서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시의회의 과거와 미래상을 종합해 볼 때 3선 의원임에도 전반기에 상임위원장직을 양보하며... [심형식 기자]
국립철도박물관 청주유치위원회는 30일 시청 접견실에서 충북도로부터 도내 시·군의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과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명부를 전달한 조병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20만 9384명의 서명부를 유치위원회에 전달하고 국립철도박물관 청주 유치를 함께 기원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와 통합하기 전 청원군은 2011년 11월 오창읍 오창저수지 일대의 39만7천여㎡의 미래지 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착수했다. 국비와 지방비, 민간자본 등 266억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이다. 청원군은 농어촌공사에 위탁해 다목적 광장, 연꽃 습지원, 벼 전시 체험관, 쌀 주제 체험 시설, 인공폭포,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을 건설했다. 그러나 공원 조성공사가 끝난 지 4개월째인 현재까지 개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3월 말 청주시에 준공 승인을 요청했다. 시는 도와 함께 합동점검을 한 결과 보도 보수, 쌀... [연합뉴스]
이승훈 청주시장은 29일 시청 관계 부서장들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취약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이 시장은 상습침수우려 지역의 침수예방을 위한 '우암 배수펌프장'과 내부순환도로망 확충 및 청주테크노폴리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서청주교~송절교차로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청주시 제공
청주 수암골이 연탄재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로 거듭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다음 달부터 내년 6월까지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일환으로 '수암골 힐링로드 콘텐츠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수암골 관련 동화 및 모바일 콘텐츠, 미디어 파사드 등을 제작하고, 연탄재 캐릭터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수암골의 연탄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와 함께 3D 프로젝션 맵핑을 이용한 수암골 연탄트리 미디어 파사드를 제작해 수암골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암골과 연탄을 소재로 하는 스토리를 기획해 그림동... [이완종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어촌 고령화와 FTA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미꾸라지를 이용한 친환경 논 생태농업 기술보급 사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센터는 미꾸라지를 이용한 친환경농업단지 육성을 위해 지난해 낭성면 삼산리 5농가를 시범사업대상단지로 선정했다. 올해에는 6월 중순경 시범사업단지내 논에 미꾸라지 치어 8만 마리(길이 8~10㎝, 무게 5g정도) 400㎏정도를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논바닥에서 생활해 벼 뿌리를 자극하고 산소를 공급하며, 잡초씨를 먹거나 해로운 해충을 잡아먹는 등 벼농사에 도움을 준다. 이에 따라 상당구... [김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