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하계학생근로활동 선발자 150명에 대해 친절교육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하계학생근로활동 학생들은 방학기간인 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시청, 사업소, 도서관, 읍·면·동, 시설관리공단 등에 배정돼 근로활동을 하게 된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 [오홍지 기자]
청주시는 4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충북사격연맹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선사격장 준공식을 가졌다. 청주시는 그동안 결선사격장이 없어 각종 주요대회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내년 전국체전과 각종 국제대회 유치를 대비해 국제공인규정에 맞는 현대식 전자표적이 설치된 결선사격장 건립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결선사격장에는 2012년 3월부터 올해까지 국·도비를 비롯해 총 83억원이 투입됐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 [오홍지 기자]
청주시의회가 4일 제20회 임시회를 열고 새누리당 황영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하재성 의원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전반기 의회 내내 의원들의 일탈행동으로 ‘역대 최악의 의회’라는 질타를 받았던 청주시의회가 새 의장단 출범과 함께 어떻게 변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실시된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황 의원은 만장일치로, 부의장 선거는 38표 중 36표를 얻은 하 의원이 선출됐다. 황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후반기 청주시의회는 품격있는 의회, 견제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으로 안정과... [심형식 기자]
#1. 지난 달 결혼식을 올린 이모 씨는 신혼집을 투룸 월세에 차렸다. 청주 도심내 직장을 다니고 있는 그는 소형 아파트를 구매할 자금은 마련됐지만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택 구입시기를 뒤로 미룬 것이다. 이 씨는 “일단 월세집에 살면서 집값이 하락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당분간 불편한 점은 있겠지만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주변 지인들의 조언에 섣불리 구입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66㎡ 규모의 아파트를 구입하는것 보다는 가격이 더 떨어 질 경우 대출을 끼고서라도 86㎡ 이상 규모의 아파트를 구입한다... [김영복 기자]
국립철도박물관 청주유치위원회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철도박물관 청주 유치 기원 서명운동 60만명 달성 보고대회 및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과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장을 비롯해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박종규 충북도의회 부의장 등 각계 각층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도민여러분이 보내 주신 국립철도박물관 청주 유치 염원이 담긴 62만명의 서명부가 중앙정부에 전달됨으로써 국립철도박물관 청주 유치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철도의 중심지인 ... [김영복 기자]
청주시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청렴마일리지 제도는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종 활동 실적을 마일리지로 적립,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청렴활동에 대한 전 부서 및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도록 청렴마일리지 지표에 청렴소통 활동실적을 추가하고 운영결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청렴마일리지 우수부서 12개를 시상하던 것에 더해 청렴활동 우수자 10명 표창을 신설해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평가지표는 부서마일리지에서는 기존 가점 5개분야 8개항목 감점... [김영복 기자]
1일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열린 '청주사랑 화합의 길 순례' 행사 참가자들이 풍물패와 함께 시가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여름철 대형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1일 청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청주지역의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 280명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이나 노인요양시설 등의 급식시설 이용자가 어린이와 노약자로 저항력이 약해 사고에 취약하다는 점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점을 고려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의 이해 △주요 식중독 미생물과 원인식품 △식재료 구입단계부터 조리단계, 제공단계별 식중... [김영복 기자]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휴가철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주차장에서 실시하며 방문 고객의 차량 중 기아자동차 생산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무상점검은 자동차 내부 부속품과 배선불량, 타이어공기압 등 안전상태를 진단하고 운전자가 평소 주행 중 발견한 이상부위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노후 와이퍼, 전구 등 일상 소모품 교체와 워셔액·오일류를 보충하는 등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정비를 요하는 사항... [김영복 기자]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사실상 확정됐다. 청주시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 의원들은 지난 2일 충북도당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새누리당 의장 후보로 3선의 황영호 의원을 만장일치로 합의추대했다. 황 의원은 후보수락인사를 통해 “합의추대를 통해 서로 화합하는 모습으로 선출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잘 받들어 원만하고 효율적인 의회를 운영할 것이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청주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애초 새누리당 내에서는 의장 후보로 역시 3선의 이완복 의원과 재선의 김현기 의원이 거론됐었다... [심형식 기자]
'잡풀 무성하고 나무는 죽어가고' 266억원 들인 흉물 공원 청주 미래지공원 준공 후 4개월째 방치…관리책임 미룬 탓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공원은 도시의 허파다. 도심의 매연과 소음에 시달리고 피로한 시민이 마음껏 휴식을 취하며 원기를 보충할 수 곳이다. 잘만 조성하고 애지중지 관리하면 그 도시의 자랑거리가 된다. 그러나 공원을 만들어놓고도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금세 흉물이 될 수 있다.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공원이 오히려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있다. 옛 충북 청원군은 청...
세계 첫 무예올림픽인 '2016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선수단 규모가 윤곽을 드러냈다. 1일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대회 참가자 1차 접수를 마친 결과 73개국 1천782명이 등록했다. 전체 17개 종목 중 택견, 기사, 우슈, 태권도, 연무 등 13개 종목에서 선수 1천288명(외국선수 1천49명)과 임원·심판 364명이 이름을 올렸다. 나라별로는 주최국인 한국이 230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 82명, 우즈베키스탄 62명, 프랑스 48명, 미국 43명 순이다. 무예마스터십 조직위는 참가 신청자가 없...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