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관영)는 지난 25일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외식사업 행사를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지역 아동들에게 점심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시 흥덕구 제공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청주 도심지역에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힐링캠프’가 오픈했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중부명성교회 앞에 위치한 힐링캠프(대표 최새벽)는 영·유아들을 위한 전용 풀장과 가족단위 놀이공간, 바베큐장, 풋살장 등이 마련돼 있다. 최대 수용인원은 200명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교회 등 단체방문객들로부터 특히 인기가 높다. 이곳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했으며 물놀이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는... [김영복 기자]
통합 청주시 출범 후 청원구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및 주변지역은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회생의 기틀이 마련됐다. 옛 연초제조창은 2014년 도시재생 선도지역에 선정됐고 지난해 12월에는 활성화 계획이 수립돼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마쳤다. 선도지역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민간참여사업 1718억원을 포함해 국비지원 마중물사업 500억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부처 협력사업 896억원 등 총 사업비 311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청주시 문화업무 부도심(Culture Buisness Park) 형성'을 비전으로 △문화창작 및... [심형식 기자]
대학생들의 방학 기간 '꿀 아르바이트'로 알려진 지자체 학생근로활동의 인기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하계 학생 근로활동자 192명 모집에 1천833명이 신청해 평균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도청근무자 42명 모집에 259명이 지원(경쟁률 6.2대 1)했고, 저소득층 학생들이 지원하는 시청 특례는 80명 모집에 428명(경쟁률 5.4대 1)이 신청했다. 시청 일반 부문은 70명 모집에 1천146명이 지원, 16.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학생은 충북도청,... [연합뉴스]
청주의 '아파트시대 1세대'격인 운천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조합이 승인을 받아 법인 등기까지 마치면서 법적 지위를 확보, 추진력이 생겼다. 청주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중반이다. 1984년 흥덕구 봉명택지개발지구에 672가구의 주공 1단지 아파트가 건설된 데 이어 1986년 인근의 운천택지개발지구에 1천200가구의 주공아파트가 지어졌다. 운천주공 아파트는 당시 청주의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였다. 운천주공아파트는 건축한 지 30년 가까이 되면서 상수도관이 낡아 일부... [연합뉴스]
동일 생활권인 청주시와 청원군은 2014년 7월 1일 전국 최초로 주민이 주도하는 자율적 통합을 이뤄냈다. 양 지역이 통합됐지만, 청주시민의 날 행사는 그동안 열리지 않았다. 옛 청주시민의 날이 4월 15일이고, 청원군민의 날은 10월 1일로 제각각이었기 때문이다. 통합 청주시는 지난해 말 주민 의견조사를 거쳐 7월 1일을 통합 청주시의 시민의 날로 결정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시민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30일 청주시와 녹색 청주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생명문화도시 청주 500인 원탁토론회'가 올림픽 ... [연합뉴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3일 문화기획자 육성 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문화기획단 별별하이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공연·전시·축제 및 행사 기획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완종 기자 lwj@cctoday.co.kr [이완종 기자]
청주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원구 분평동 원마루공원에서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 및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아나바다 거리장터'를 개최한다. 아나바다 거리장터는 개인 및 단체의 재능기부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장터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정에서 사용하던 재활용품을 가져와 자율적으로 판매하면 된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 [오홍지 기자]
청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반기별 전기사용량을 5%이상 감축한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 2205가구에 대해 35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이달 말까지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기 사용량 절감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가 지난해 하반기에 절약한 전기절감량은 166만㎾h로, 이를 이산화탄소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706t이며 30년 수령 소나무 약 11... [김영복 기자]
[이완종]
일몰제 시행 이전 민간공원개발 외 다른 대안이 없다면 이를 추진하면서도 지자체 차원에서 환경보존을 위한 별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청주에서 민간공원개발이 추진되는 공원 중 가장 면적이 넓은 곳은 구룡공원이다. 구룡공원의 면적은 129만 9180㎡로 전체 8개 공원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구룡공원은 두꺼비생태공원이 포함돼 있다. 두꺼비산란장인 산남동 원흥이방죽은 LH공사의 택지개발 사업지구에 포함돼 없어질 위기에 처했었다. 환경·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두꺼비를 살리기 위한 시민운동이 벌어졌고 개발과 보... [심형식 기자]
청주 광복쌀이 중국 수출에 이어 호주 시드니 수출길을 열었다. 광복영농조합법인은 23일 청원구 내수읍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전병순 광복영농조합법인 대표와 청주시 조광수 농업정책국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 선적에 앞서 수출 기념행사를 가졌다. 앞서, 광복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6개소를 지정한 대(對)중국 수출용 쌀 가공공장으로 선정돼 중국 베이징에 진수미 5t(한화 1300만원)을 첫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출은 중국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광복영농... [김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