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최근 24시간 개방해 오던 사적 제116호 해미읍성 진남문(鎭南門) 출입을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동절기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하고, 읍성 서문과 동문은 현재와 같이 출입을 통제한다.이는 복원 중인 민속가옥과 옥사를 비롯해 동헌, 청허정 등 읍성 안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와 각종
태안군의 민자유치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리치빌개발㈜가 총 700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폐양식장 22만평에 조성한 태안비치컨트리클럽이 15일부터 코스점검 라운딩에 들어갔다.총 길이 6377m의 정규 18홀을 갖춘 국내 유일의 해변 골프리조트인 이 골프장은 국내 최초의 복합레저타운형 해변골프장으로 '꿈의 골프코스'로 평가받기에 충분하
서천지역의 어메니티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마을 3곳이 선정돼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 집중 육성된다.서천군은 최근 어메니티 마을 선정 분과위원과 사업희망 마을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어메니티 마을가꾸기 사업 선정을 위한 모임을 갖고, 기산면 화산리와 장항읍 신창2리, 화양면 월산리 등 3개 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이번 사업에는 지역 11개 마
당진 원당택지개발지구 내에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원당초교의 학구가 조정됐다.당진교육청 통학구역 조정 자문위원회는 지난 13일 3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이 제시한 학구조정(안)을 심의한 결과 현재 계성초교 통학구역인 당진읍 원당1리(부경1차 아파트 제외), 원당2리, 시곡1리(1∼5반), 송산면 금암1리(원금암)를 분리, 신설교인 원당초교 통학구
대전·충남 각지에서 올라온 지역 특산품을 홍보·판매하는 부스들은 연일 방문하는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과거 상대적으로 낙후됐다고 평가받던 우리 농축산업은 정보화와 과학 경영의 접목으로 시설 현대화를 구축, 친환경 우리 농산물을 널리 알렸다는 평을 받았다.저질 외국산 농산물의 범람으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아줌마대축제를 통해 우리 농산
■ 사이클 金 천안시청 한송희"적수없다" 3년연속 金페달 "3년 연속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더 기쁩니다.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습니다."한국 여자 사이클의 절대 강자 한송희(22·천안시청)가 전국체전에서 3년 연속 금륜을 굴렸다.한송희는 14일 울산일대 도로에서 열린 대회 여일부 25㎞ 도로 독주에서 2위에 3초 앞선 36분 03초 58
○…부여군은 SBS 드라마 '서동요'세트장(충화면 가화리) 및 부여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굿뜨래'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120인치의 대형 멀티비전이 설치된 홍보차량을 시·군 특산품 코너에 배치,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어. 군 관계자들은 '서동요와 함께 하는 백제로의 시간여행'이란 제목의 전단지를 배포하며 백제 고도, 부여를 대표하는 관광지 및 특산품
대전 - 금1동1 14위 출발 '부진' 충남 - 금5은1동1 2위 체면살려 충북 - 금2은3동4 10위로 약진 제86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14일 오후 6시 울산종합운동장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 및 염홍철 대전시장, 심대평 충남지사, 이원종 충북지사를 비롯 16개 시·도 체육회 관계자 및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행복을 나누는 아줌마 축제, 이 가을에 추억을 많이 만드세요."14일 아줌마대축제가 열린 대전 안영동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는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가수 현철의 노래 '정정정'으로 시작된 박승란 노래교실은 객석을 단숨에 가득 메우며 노래교실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박승란 가요코디네이터는 "아줌마축제 마당에 나오는 것 자체
"와! 노래 진짜 잘한다. 저 아줌마 가수 아니야."'제3회 아줌마대축제' 이튿날인 14일 메인행사로 열린 주부가요열창에는 예심을 통과한 주부가수 10명의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 쌀쌀한 가을날씨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여성 5인조 댄스팀 '카라'의 멋진 오프닝 무대로 시작된 이날 대회에서 30~60대의 다양한 연령층의 본선 진출자들이 기성가수 뺨치는 노
14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6회 전국체전 개막식에서 대전시·충남도·충북도 선수단(사진 위로부터)이 입장하고 있다. /울산=전우용 기자
"저도 엄연한 전업주부라고요."'제3회 아줌마대축제' 주부가요열창대회에서 유일한 청일점으로 출전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창수(48·대전시 서구 갈마동)씨는 "장도 보고, 노래도 부르려 축제장을 찾게 됐다"며 "평소 아내와 함께 노래방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보일러 기술자인 박씨는 "두 달전부터 전업주부로 변신,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