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시가 주관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3차 신기술교류회(TECH+TALK)를 개최했다.신기술교류회는 ICT융복합과 스마트안전 관련 기술 및 정책 동향 학습(TECH), 산·학·연·관 클러스터 네트워킹 활성화(TALK)를 위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총 4회에 걸쳐 ‘전환의 시대와 스마트안전(Transformation & Smart Safety)’을 테마로 진행된다.'Inside the Black Box'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신기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기념 행사가 열린 19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은 대학·출연연·유관기관 관계자들로 붐볐다.‘기술사업화 박람회 및 우수성과전시회’ 행사 첫 날이 평일이었던 만큼 일반 시민들의 참여보단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되는 모습이었다.다만 대덕특구 50주년 기념식 개최 전 붐업을 위한 행사였고 상징적 의미가 큰 행사였음에도 개회식에 대통령, 과기정통부 장관 등은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제1전시장 메인 무대에서는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 이전 가능한 대학·출연연 공공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철도 안전과 신뢰도, 코레일과 에스알간 경쟁 체제 문제 등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지적됐다.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SR), 국가철도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교통 현안을 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특히 코레일과 에스알의 경쟁 체제 도입 이후 양산된 문제들에 대한 관련 질의가 쏟아졌다.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은 현재 코레일과 에스알의 경쟁체제는 국토부 후견체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장 의원은 “정부가 최초 자본금을 웃도는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설립 20주년을 맞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가 교명을 ‘국가연구소대학교(Korea National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로 변경했다.김이환 UST 총장은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확정된 교명을 공개하고 ‘글로벌 No.1 국가연구소대학’ 신규 중장기 비전에 따라 향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국가연구소대학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UST는 지난 20년간 구성원들로부터 지속적인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임무궤도에 투입하기 위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 준비가 본격화된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호 발사 준비점검단, 체계종합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누리호 3차 발사 결과를 반영한 설계 변경사항과 탑재위성 준비현황, 발사대 준비현황 등 4차 발사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검토했다.누리호 비행모델 4호기(FM4)는 체계종합기업의 주관 아래 지난 5월부터 구성품 제작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이 보유한 세계적인 과학기술 R&D와 인재 육성 역량을 지역 경제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정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산실인 대덕연구단지를 품은 대전은 올해 초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22년 글로벌 혁신 지수’에서 과학기술 집약도 부문 세계 3위,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이는 대전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과학기술 인적자원, 연구개발투자, 인프라 부분에서 대전은 전국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그동안 지역에서는 대전이 가진 우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강이연 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세계 최대 디지털 아트 플랫폼인 미국 시카고 ‘아트 온 더 마트(Art on the Mart)’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받아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했다.9일 KAIST에 따르면 강 교수의 ‘온리 인 더 다크(Only in the Dark)’는 영상과 음향 테크놀로지가 접목된 작품으로 지난달 14일 대중에 공개됐다.디지털 애니메이션, 실사 영상, 인공지능 구현한 이미지를 복합적인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이 작품은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 불가해한 인공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세계 최고 수준의 감도를 지닌 유해가스 센서를 개발했다.대기 중 유해가스인 이산화질소를 상온에서 저전력·초고감도로 정밀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반도체 공정 잔류가스 감지, 수전해 촉매 등에도 활용이 기대된다.5일 표준연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센서는 신소재 기반의 차세대 반도체식 유해가스 센서로 성능과 실용성이 기존 센서보다 대폭 향상됐다. 화학반응감도와 선택적 감지능력이 모두 뛰어나 기존에 보고된 반도체식 센서보다 이산화질소를 60배 이상 높은 감도로 감지할 수 있다. 상온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최남순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넓은 온도 범위에서 리튬금속 전지의 높은 효율과 에너지를 유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해액 기술을 개발했다.4일 KAIST에 따르면 개발된 전해액은 기존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솔베이션 구조를 형성했고 안정적인 전극-전해질 계면 반응을 확보할 수 있는 첨가제 기술을 통해 리튬금속 전지의 수명 특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최 교수 연구팀은 넓은 온도 범위(-20~60℃)에서 안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용매 조성 기술과 전극계면 보호기술을 적용해 기존 연구 결과보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한국조달연구원과 기술기반 기업의 혁신조달 사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조달과제 고도화 지원을 위한 공공기술을 소개하는 ‘2023년 공공조달연계 B2G 기술이전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4일 특구재단에 따르면 5일 오후1시 대전 ICC에서 열리는 B2G기술설명회는 특구재단 등 국가연구개발 R&BD 지원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조달청 및 산기협의 혁신조달 제도를 활용해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B2G 수요기업에 유망 공공기술을 매칭, 수요기업과 공공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대덕 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가 올해 출범 50주년을 맞아 새 단장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포화상태에 이른 토지·부지 활용 방안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문제로 지목되고 있다.낮은 토지 효율성으로 기업 육성 및 창업 생태계를 단절시키는 등 하드웨어 측면에서 한계에 봉착, 규제완화를 통해 공간 혁신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조성당시 외곽지역이었던 대덕특구 일대는 급격한 도시 성장으로 인해 시가지화 된 상황.전체 면적이 약 2776만 8595㎡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86%가 토지 이용 효율성이 낮은 연구·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소속 직원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덕구 오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 포장 및 나눔 활동을 했다.특구재단 직원들은 도원참사랑나눔 사회적협동조합, 좋은마을만들기 협동조합과 함께 추석명절 음식을 포장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특구재단은 유관기관과 ‘지역사회공헌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명절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나눔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21일 기술정보 유출 예방을 위한 ‘2023년도 협력회사 정보보안 역량 동반성장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중앙연구원과 협력회사 간 정보보안 인식 수준 향상 및 기술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수원과 협력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해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SMR개발 및 신규 해외사업 추진 등 연구개발과제 수행에 따른 정보보안 강화 필요성에 따라 협력회사 대표 및 정보보안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최신 사이버 위협사례, 정보보안 위반사례 공유, 연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 기준 오후 6시 23분에 볼 수 있다.2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9일 한가위 보름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은 30일 0시 37분이다.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望)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당일인 29일 오후 6시 58분이다.대전에선 29일 오후 6시 21분, 세종은 오후 6시 22분에 보름달이 뜬다. 해 지는 시간은 다음날인 30일 오전 7시다.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내달부터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한 주요행사가 시작된다.21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50주년 주요 행사로 우수성과 전시회 및 기술사업화 박람회, IASP 아시아·태평양 총회가 연이어 열린다.우수성과 전시회 및 기술사업화 박람회는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특구 구성원은 물론 대덕특구 및 과학기술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행사 첫 날인 19일에는 우수 공공기술·사업화성과 전시 및 상담, 통합 IR 경진대회, 투자유치 밋업·IP상담, 혁신인재 채용박람회가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우리나라 최초 여성과학기술인 단체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1993년 설립 이후 여성과학기술인 인재 육성과 일·가정 양립, 국제 무대로의 진출을 지원하면서 여성과학기술인의 성장을 주도해왔다.여성 리더십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여성과기인의 역량 강화와 활발한 국제 활동 등을 위해 꾸준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는 20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국가 R&D 예산 삭감 불똥이 여성과학기술계에도 튀었다.2년 연속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예산이 줄어들면서 최근 5년(2017~2021)간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여성과학기술인 채용과 기술, 승진 실적이 증가하는 상황에 찬물이 끼얹어졌다.윤석열 정부는 여성 과학기술인 지원 육성 예산을 지난해 251억원에서 2023년 246억원, 2024년 239억원으로 2년간 약 12억원 삭감했다.2022년 193억 6000만원이었던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예산은 2년 사이 188억 8000만원으로, 동기간 여성과학기술인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저지 등을 위해 결성된 국가 과학기술 바로 세우기 과학기술계 연대회의(이하 과학기술계 연대회의)가 내년도 R&D 예산 원상복구를 거듭 촉구했다.과학기술계 연대회의는 18일 성명을 내고 "국가 R&D 예산 삭감과 관련해 과학기술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본래 R&D 예산으로 복구를 위해 국회 예산심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구했다.이들은 △연구비 카르텔 실체와 비효율 사례를 명확하고 상세하게 밝힐 것 △예산 삭감 R&D 사업 및 과제 목록과 삭감 논리 공개 △연대회의 공동대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미래산업의 이끌 ‘양자경제’의 메카로 뜬다.세종시는 양자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국제적 수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시는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지식포럼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세계적 양자컴퓨팅 기업 큐에라 컴퓨팅(QuEra Computing Inc)과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은 양자경제 중심국가로 서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비전에 부응한 결과다. 향후 양자 분야 국가 프로젝트 추진 의지에 세종시 계획이 더해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최근 과학기술분야의 대내외 환경변화, 정부정책 트렌드, 산·학·연 등에 대한 수요 변화 등을 반영한 기관운영계획서를 내놨다.13일 KBSI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 ‘기관운영계획서(2023~2026)(안)’을 제출했다.기관운영계획서는 NST와 과기정통부 검토와 일부 수정을 거쳐 11월 중순까지 확정된다.KBSI는 ‘과학기술 발전과 연구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세계 수준의 개방형 연구플랫폼’을 비전으로 국가 연구인프라의 혁신을 선도하는 5개의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