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기념식 일정은 아직 미정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내달부터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한 주요행사가 시작된다.
21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50주년 주요 행사로 우수성과 전시회 및 기술사업화 박람회, IASP 아시아·태평양 총회가 연이어 열린다.
우수성과 전시회 및 기술사업화 박람회는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특구 구성원은 물론 대덕특구 및 과학기술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첫 날인 19일에는 우수 공공기술·사업화성과 전시 및 상담, 통합 IR 경진대회, 투자유치 밋업·IP상담, 혁신인재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이밖에 행사 기간 과학기술 국제 협력 컨퍼런스, 유니콘 창출 포럼, 글로벌 미래인재 컨퍼런스 등 상기 프로그램과 참석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국내외 혁신 클러스터 관계자 40여개국, 150여명이 참여여하는 IASP 아시아·태평양 총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이언스센터에서 열린다.
대덕특구 50주년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전 세계 클러스터 관계자로 참여기준을 확대해 의미가 크다.
다만 ‘대덕특구 50주년 기념식’ 일정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
당초 내달 주요 행사들과 함께 50주년 기념식이 열릴 것으로 전망됐으나 일정이 지연된 것이다.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내부적으로 기념식 일정은 아직 조율 중에 있다”며 “기념식 전 붐업 행사를 개최해 지역과 세계에 특구 50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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