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협력회사 정보보안 역량 동반성장 협의회 개최

지난 21일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기술정보 유출 예방을 위한 ‘2023년도 협력회사 정보보안 역량 동반성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제공
지난 21일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기술정보 유출 예방을 위한 ‘2023년도 협력회사 정보보안 역량 동반성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제공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21일 기술정보 유출 예방을 위한 ‘2023년도 협력회사 정보보안 역량 동반성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중앙연구원과 협력회사 간 정보보안 인식 수준 향상 및 기술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수원과 협력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해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SMR개발 및 신규 해외사업 추진 등 연구개발과제 수행에 따른 정보보안 강화 필요성에 따라 협력회사 대표 및 정보보안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최신 사이버 위협사례, 정보보안 위반사례 공유, 연구원내 정보보안 규정에 대한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한수원과 협력회사간 정보보안 인식 차이를 좁히고 소통을 강화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SMR과 같은 차세대 원전 개발과 같은 중요 기술자료의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서 한수원과 협력회사 모두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이번 협력회사 정보보안 협의회는 중앙연구원과 협력회사 모두에게 정보보안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연구원은 협의회를 통해 협력회사와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신속한 사이버위협에 공동대응 체계를 마련해 회사 내 중요 기술에 대한 정보보안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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