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대학 도서관이 이제는 주민의 지적욕구 충족 또는 문화생활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한밭대는 11일 오전 11시 지역주민과 재학생들의 도서관 활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당신이 도서관의 친구입니다' 행사를 가졌다.행사는 봄 훈풍을 만끽할 수 있는 클래식과 통키타의 선율이 어우러지는 5월의 음악회, 책과 자기의 내면세계를
충남대 인문대생의 95.7%가 현행 모집방식인 학부제 폐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충남대 인문대 학생회에 따르면 지난달 인문대 2∼4학년생 4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95.7%가 학부제 폐지를 요구했다.또 입학 당시 계획한 전공과 현재 실제 전공의 일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른바 '인기학과' 재학생은 70∼80%가 '그렇
우형식 충남도교육감 권한대행은 11일 오후 3시 보령시교육청을 방문, 황의성 교육장으로부터 2004년도 교육현장 지원을 위한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함께 가꾸는 학교, 꿈을 키우는 교육' 실현을 위한 이번 보고회는 관내 초·중·고 교장 대표를 비롯 학교운영위원 협의회장, 학부모 등이 참석하는 등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황 교육장은 2004년도 주
○…11일 열린 '충청향우 친선의 밤'에는 대전, 충남·북 출신 저명 인사들이 상당수 참석해 통합향우회의 업그레이드된 위상을 반영.이날 행사는 통합충청향우회 출범 이후 첫 행사로 충청권 총선 당선자 축하연을 겸했는데 충청권 당선자가 4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청인의 힘을 과시.충청권 당선자 이외에도 신상철, 김한곤, 김용래 전 충남도지사 등 원로급과
대전 동부경찰서의 '유해업소 단속 전담반'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동부경찰서는 지난달 7일부터 생활질서계와 5개 지구대에서 선발한 직원으로 구성된 유해업소 단속 전담반을 운영한 결과, 한달 만에 게임기를 불법 개·변조한 20개 업소를 적발하고 기판 1400여개를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11일 밝혔다.적발된 20개 업소 중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C게임
한남대는 11일 학내 벤처창업 동아리 '한남벤처클럽(HNVC)'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04년도 창업 선도 동아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남벤처클럽'은 기업과 고객간 제품 문의 및 A/S와 연관된 웹 기반 메신저 프로그램(CRM메신저) 사업 아이템 계획서를 제안, 창업 선도 동아리로 선정돼 중기청으로부터 창업지원금 500만원 포상 및 대외 홍보 일체를 지원
건양대생 1500여명은 올해 스승의 날을 맞아 잊지 못할 고마운 선생님들에게 감사편지를 보내기로 했다.2002년 5월 이 대학 문학영상정보학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고교시절 제일 기억 나는 선생님께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이 계기가 돼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스승의 은혜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다는 점에서 재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편지 내용은 주
=결혼을 앞두고 백혈병 판정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 대전 둔산초 교육행정직원 박선영씨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11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성실히 생활해 오다 갑작스럽게 병을 얻어 투병 중인 박씨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홍성표 교육감을 비
지속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중과세 대상인 유흥업소 등 고급 오락장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 동구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의 과세자료를 위해 고급 오락장 일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조사 대상 업소가 줄어들었다.중구의 경우는 지난해 207개 업소에서 21개 업소가 감소, 무려 10%나 급감했다.폐업을 하지
스승존경운동협의회(회장 오원균·서대전고 교장)는 오는 14일 오후 2시30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2회 스승존경·제자사랑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회에 이어 염홍철 시장과 김봉곤 몽양당 청학동예절학교 훈장의 주제 특강을 갖는다.이후 시청 앞에서 '스승존경·제자사랑' 스티커를 차량 유리에 부착하는 캠페인을
사회복지법인 천성원(이사장 윤진순)이 원내 시설인 온달의 집, 평강의 집, 다비다의 집에서 생활하는 장애인과 노인들의 소풍을 도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온달의 집 '자연과 하나되기' 행사는 오는 19일 전민동 LG칼텍스 정유 축구장에서 장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평강의 집은 오는 22일 신탄진 K
부여경찰서(서장 노혁우)는 만수산 무량사 주지 석전 스님이 후원한 장학금을 평소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경찰관 자녀 중 3명을 선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타 학생에 모범이 될 것을 당부했다.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대전대 4학년 고홍곤(부여경찰서 규암 민원센터 경사 고길환), 원광대 2학년 김홍주(형사계 경사 김오영), 부여여고 3학년 민
국제와이즈맨 논산클럽(회장 전유식)이 지난 10일 논산시청과 대한적십자사 논산지사를 방문, 불우이웃과 용천역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50포대(210만원 상당)와 성금 50만원을 기탁,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이날 전달된 백미와 성금은 국제와이즈맨 논산클럽에서 전통예술의 전승·보전과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지난 1일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제1회
건양대병원 심장병원 배장호 교수팀이 심장혈관 확장술 1000회를 돌파했다.건양대병원은 11일 오전 8시30분 병원 대강당에서 김희수 총장 및 이영혁 병원장을 비롯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혈관 확장술 1000회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시술을 시작한 이후 만 3년 만에 1000회를 달성한 심장혈관 확장술은 동맥경화로 인해 심장혈관이 좁아진 경우 가슴의 통
청양군이 지난해 8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거동불편 노인들에 대한 이동 목욕봉사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농번기를 맞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공백을 공무원들이 채우고 있다.'사랑의 이동 목욕봉사'는 관내 의용소방대, 적십자회 등 자원봉사자들이 특수 제작된 이동 목욕차량을 이용, 홀로 사는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 노인들을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목욕을
목원대학교는 11일 총장실에서 ㈜한백전자, ㈜테라빛테크와 인턴십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내용은 ▲기술 경영상 자문 ▲각종 시설 및 기자재 활용 ▲인턴십 연수교육 ▲인턴십 학점 부여 등이다.이들 기관은 올 여름방학부터 목원대 연수생을 선발해 현장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졸업 후 연수기관을 비롯해 동종 기업체 취업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친절 행정, 우리부터 시작합니다.'주민이 스스로 행정도우미를 결성, 민원인의 문서 작성을 돕는 등 친절 행정의 모범이 되고 있어 화제다.지난해 3월 결성된 중구청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팀(24명)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오전·오후 2명씩 조를 이뤄 매일 구청 민원봉사실로 출근, 민원인의 불편을 해결하고 있다.자원봉사자들은 특히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해당 부
충남도교육위원회가 교육감 출마자들의 현직 사퇴를 만장일치로 권고했다.선거 때마다 되풀이되는 후보 난립을 방지하고 선거 당락(當落)에 따른 구성원간 갈등과 부작용을 사전에 막자는 의지다.◆현직 유지 '후보 난립'=현행 교육감 선거제도(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는 일반 공직선거와 달리 현직을 유지한 채 출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후보 난립 방지책으로 기탁금(
바르게살기 대전광역시협의회(회장 이시찬)가 '대전사랑 효자·효부 발굴' 추천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알려지지 않은 효자·효부를 발굴해 대전시민에게 홍보할 목적으로 마련됐다.9회째를 맞는 이 행사 접수는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며, 대전시 중구 문화동 시협의회 사무실(시민회관 본관 3층)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