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영세상인들이 일회용품 사용 규제법 시행에 따른 신고포상금을 노린 봉파라치(일회용봉투 전문 신고꾼)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올해 처음 도입된 일회용품 신고포상제는 시·군들이 조례 제정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환경오염과 낭비풍조의 행태를 줄이기 위해 시행된 일회용품 사용 규제법은 적발 업소에 대해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충남대병원 이건수(李建壽·57·사진) 교수가 대한소아신경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소아신경학회는 지난 14일 제주도 KAL호텔에서 2004년도 제3차 대한소아신경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만장일치로 이 교수를 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이 교수는 앞으로 3년 동안 대한소아신경학회를 이끌게 됐다.전북대 의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 교수는 대전 성세병
한밭대 교수평의회 의장에 기계공학부 임경빈(48·사진) 교수가 선출됐다.한밭대 교수평의회는 19일 오후 3시 해외파견 교수 7명을 제외한 전체 224명의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3명의 후보 중 임 교수를 의장으로 선출했다.임 의장은 1차 투표에서 76표, 2차 투표에서 과반수인 113표를 얻었다.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본부장 류재신)와 중부네트워크본부(본부장 하장용)는 19일 대청댐 잔디광장에서 독거노인 경로 위안잔치를 열고, 효 실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136명으로 구성된 'SK텔레콤 중부지역 사회봉사단'이 그동안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개최했으며, 대전 장동의 독거노인 40여명을 초청했다.SK텔레콤 중부지역 사회봉사단은 2001
대전시교육청 관내 학교 학생 14명이 지난달 실시된 '제3회 전국 청소년 발명(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이들을 지도한 지도교사 중 대전 탄방초 이선재 교사와 대덕전자기계고 배준영 교사는 각각 대통령 표창과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 금상 수상자는 대덕전자기계고 김영곤, 대전 대신고 이태호, 은상 수
충남경찰청은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오토바이 집중 검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단속지역은 금융기관 주변과 최근 날치기 범죄가 빈발하고 있는 주택가, 백화점, 찜질방, 대형 마트 등이다.검문 대상은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와 금융기관 주변에서 특별한 일 없이 서 있는 오토바이, 다중이용시설 등지에서 대기하고 있는 오토바이, 심야와 새
최근 대전지역 개업 PC방에서 새벽시간대에 컴퓨터 본체를 뜯고 부품을 훔쳐 달아나는 절도사건이 잇따라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14일 새벽 4시경 대전시 서구 변동 X PC방에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손님을 가장해 들어와 게임을 하는 척하면서 드라이버로 컴퓨터 본체 덮개를 열어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와 램(RAM) 등 700여만원
단돈 10만원 때문에 인명을 해치는 어른들을 나무라기라도 하듯 새일고 학생들이 거액의 수표와 현금을 습득한 뒤 주인에게 돌려 줘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새일고 1학년에 재학 중인 전동규, 양희찬, 박종환군.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1시경 대전시 대덕구 덕암동 신탄진 톨게이트 맞은편 로또복권 판매방 앞 길바닥에서 수표와 현금 2800만원이 든 검정
대전 과학영재들이 세계 과학경진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전 세계 과학계를 호령했다.대전시교육청은 대전과학고 4명과 대전 대신고 1명이 제55회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서 지질공학협회 특별상과 인공지능학회장상 등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세계 1300여명의 청년 과학도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5개 팀, 7명) 중 유일한 수상이다.모두 4명이
천안지역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유해공간은 만화방, 탈선 요인이 많은 곳은 나이트클럽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천안시 중앙고등학교 고승재(2년), 김윤식(2년)군 등이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2개월간 지역 내 8개 중·고교 재학생 13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청소년 유해환경 실태' 설문 결과에서 나타났다.조사를 맡은 학생들은 청소년들이
사교육비 경감대책으로 도입된 EBS 교육방송이 일부 학부모와 개인과외교습자들에 의해 또 다른 사교육 시장으로 변질되고 있다.교육부가 올 수능시험에 교육방송 내용을 반영키로 하자 아예 교육방송 핵심만 전문으로 가르치는 이른 바 '교육방송 족집게 강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개인과외 경력 10년째인 김모(37)씨는 최근 'EBS 분석종합 강의'를 주요 전략으로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가 사상 처음으로 대전에서 열린다.서울대는 19일 오후 2시 대전시교육청 강당에서 대전, 충남, 충북지역 고교 교사 및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설명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최근 고려대가 대전에서 입시설명회를 가진 데 이은 것으로 수도권 대학들의 지방공략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서울대의 충청권 입학설명회는 개교 이
대전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경전철반대 BTR 전면도입 시민대책위원회는 18일 오전 10시30분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생태적인 차세대 대중교통수단 BRT(급행버스시스템) 전면 도입'을 지지하는 지식인 100인 선언문을 발표했다.시민대책위는 선언문을 통해 "도시철도의 연장인 경전철 건설을 반대하고 도시 교통체계의 혁신적인 전환을 의미하는
내달 3일 2005학년도 수시1학기 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각 대학이 본격적인 신입생 유치전에 나섰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잡상인 및 교수 출입금지'라는 문구가 내걸리는 등 상황은 좋지 않지만 각 대학은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다.18일 현재 각 대학은 수시 1학기 모집을 위한 원서교부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배재대는 지난 11∼14일 입학홍보팀을 주축으로
충남대 인문대 등 전국 국·공립대 인문대학장들이 정부에 지속적인 기초학문 지원을 촉구했다.국·공립대 인문대 학장들은 18일 "지난주 순천대에서 열린 춘계 전국 국·공립대 인문대학장 협의회에서 내년에 마감되는 학술진흥재단의 기초학문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해 달라는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학술진흥재단이 지난 2년간 실시한 기초학문 지
'국제로타리 3680지구 2004∼2005 지구협의회'가 18일 리베라호텔유성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됐다.박종문 총재에 이어 손영화(뉴대전 로타리클럽) 차기 총재가 이끌 대전·충남지역 '국제로타리 3680지구' 차기임원 36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염홍철 시장이 참석, '대전의 역사 및 한국에서 대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염
◇스승의 날 대통령 표창 ▲건축공학부 이시웅◇스승의 날 국무총리 표창 ▲화공응용화학부 양천회◇30년 근속상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김종석 ▲기계공학부 이소영◇20년 근속상 ▲정보통신컴퓨터공학부 안기홍 ▲총무과 복진호 ▲〃 서순자 ▲〃 이원앵 ▲교무처 손혜숙 ▲전산정보원 김인배◇10년 근속상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이승호 ▲토목환경도시공학부 김종섭 ▲화공·응용화학부
정신병원에 입원 중인 50대 환자가 신변을 비관, 병원 화장실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16일 오후 8시30분경 대전시 서구 장안동 H정신병원 5층 화장실에서 입원 중인 황모(50)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간호사 강모(27·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황씨가 며칠 전 부인과 전화통화를 할 때 "이혼만은 안된다"는 통화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