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이 선행 경찰관을 적극 발굴, 포상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충남청이 자살기도자 구조, 가출인 찾기 등을 해결한 경찰관을 선발한 결과 올 들어 572명이 모범·선행 경찰관으로 뽑혔다.표창 내역별로는 경찰청장 표창 10명, 지방청장 표창 19명, 서장 표창 32명, 장려상 269명 등이다.경찰 관계자는 "동료 추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범·
대전에너지 시민연대는 대전시의 에너지 기본 조례 통과와 관련, 14일 성명을 내고 대전시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사업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에너지 시민연대는 성명에서 "현재의 에너지 절약정책은 캠페인 위주의 홍보활동만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서 대전시와 시의회가 지난 12일 통과시킨 '대전시 에너지 기본 조례안'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에너지
대전 개인택시조합은 17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2004년도 개인택시 차량 일제 확인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확인점검은 점검장 지역이 시내 외곽에 위치한 까닭에 지역을 세 곳으로 나눠 분산 점검을 실시한다.대전지역 개인택시는 차량번호 지정일 없이 휴조일에 해당 지역으로 가면 차량 청결상태, 불법 부착물 확인, 미터기 봉인상태, 기타 여객운송사업용 자동차 구조 등
대전시 동구가 지난해 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상소동 웰빙산림욕장'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133㏊의 면적에 건강지압로, 등산로, 물놀이장, 사방댐, 자생식물단지, 체력단련 시설, 어린이 자연체험장 등 다양한 환경친화적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는 '상소동 웰빙산림욕장'은 하루 평균 600여명의 주민이 찾고 있다.특히 이곳은 금산선 도로변에 위
금산지역의 한 의료기 생산업체가 대전에서 대규모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 지역민들로부터 지방자치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금산군 추부면 요광리에 소재한 온열의료기 생산업체 ㈜조양의료기는 지난 13일 효도관광이라는 명목하에 전국 대리점을 통해 고객 4000여명을 초청,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건강타운 착공 기념 행사 및 연예인 초청 공연을 가졌다
▲ 방과 후 매일 2시간씩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글짓기 교실은 부모 및 자녀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수강생들이 밀리고 있다. 재래시장과 현대식 상가가 밀집해 물가가 싸며 원주민과 외지인이 사이좋게 조화를 이루며 인심을 나누는 마을, 홍도동.홍도동은 대전역 등 사통팔달로 뻗어 있는 '큰 길'과 사람 사이로 개통돼 있는 '넓는 인정의 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는 15일 오후 2시 대학교 연구관 세미나실에서 장애 자녀를 둔 부모, 특수교육 관련 기관, 특수교사,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특수아동 문제행동의 기능 평가와 중재 방법'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미국, 일본, 한국의 특수교육전문가를 초청해 사례발표와 더불어 보다 실질적인 특수아동 문제행동의 중재 방
아파트에 침입해 부녀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동부경찰서는 13일 배모(33)씨에 대해 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달 8일 오전 10시경 대전시 대덕구 법동 모 아파트에서 현관문을 열고 외출하려던 박모(37)씨를 집안으로 끌고 들어가 폭행한 뒤 귀금속 등 18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
술 취한 10대가 금품을 훔치려다 의기투합한 남매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대전 서부경찰서는 13일 이모(18)군에 대해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군은 13일 새벽 5시경 대전시 서구 괴정동 C빌라 203호 이모(26·여·공무원)씨 남매 집에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 이씨를 위협해 금품을 훔치려다 이씨의 고함을 듣고 달려온 남동생 이모(23
천안경찰서는 13일 사소한 말다툼 끝에 폭력을 휘둘러 친구를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김모(23)씨에 대해 폭력 행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새벽 3시경 천안시 안서동 모 치킨집에서 친구 안모(24)씨와 술을 마시던 중 여자친구 소개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안씨를 때려 바닥에 넘어뜨린 뒤 얼굴을 발로 밟아 외상성 대뇌출
대전 둔산경찰서는 13일 약속어음의 할인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황모(41·전 은행원)씨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채모(39)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해 4월 29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모 은행에서 중소기업 L사의 8700만원권 약속어음을 할인해 준 뒤 사업주 채씨로부터 50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8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이하 과기노조)은 13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풍동 사고 1주기를 맞아 이공계 대학원생의 산업재해 보상보험 가입을 촉구했다.과기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해 5월 KAIST 폭발사고를 접하고, 정부 차원의 보상을 비롯해 중대 사고 예방 및 위험 관리 시스템 확충을 위한 인력과 예산 배정, 유해물 취급 실험실원을 위한 산재보험의
전교조 충남지부 김지선 초등위원장은 도내 시·군 초등학력경진대회의 폐지를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천안교육청 앞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김 위원장은 "초등학력경진대회는 우열반 편성과 강제지도, 학생 차별 등으로 이어져 초등교육을 황폐화시키고 있다"며 "사교육을 부추기는 시·군 초등학력경진대회가 폐지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스승의 날인 15일을 전후해 대전·충남 각급 일선 학교, 대학가 등 교육계와 행정기관, 유통업계에서는 크고 작은 기념식과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스승의 날' 발원지인 논산 강경고(이전 강경여고)는 자체 축제인 '제5회 비단강문화제'를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며 사제동행 및 교육공동체 행사를 전개한다. 특히 14일 오후 3시에는 좋은스승되기 운동 선포식
홍성표 대전시교육감과 우형식 충남도교육감 권한대행은 제23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참스승상 정립을 위한 재다짐을 당부하는 담화문을 각각 발표했다.홍 교육감은 "교육이 내외적인 환경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교육의 중요성은 무게를 더하게 되고 진정한 스승을 필요로 한다"며 "미래 주역을 길러내는 대역사(大役事)에
대전시·충남도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대전평생학습관과 오후 3시30분 도 교육청 대강당에서 제23회 스승의 날 기념 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갖는다.대전은 옥조근정훈장에 대전 성룡초 이태성 교장을 비롯해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3명, 교육부총리 표창 226명, 교육감 표창 80명, 제15회 한밭교육상 6명 등 모두 320명이 수상
사랑의 집짓기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축제 음악회(Gala Concert)가 14일 오후 6시30분 천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 천안·아산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가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음악회는 인기가수 임희숙과 김창완이 출연하며, 공연 수익금은 전액 사랑의 집
공군 사병 출신이 공군 비행 교육과정에 도전해 조종사의 꿈을 펼치게 됐다.14일 공군 제16전투비행단에서 실시되는 2004년도 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에서 '빨간 마후라'를 목에 걸게 된 김형수(29·사진) 중위.김 중위는 부산대 무역학과에 재학 중인 지난 96년 공군에 입대해 공군 제5전술비행단에서 작전병으로 근무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게 됐다.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