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달 20일부터 1개월간 진행된 '2019년도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총 160건 48억 원 규모의 사업신청서가 접수됐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사업부서의 현장 실사 및 사업 타당성 검토 △분과위원회의 토론 및 현장 방문을 거쳐 9월 중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체회의에서 최종 선정된 사업은 서구의회의 예산안 심사를 통해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내년도 사업에 반영된다. 지난해에도 서구는 총 123건 38억 원 규모의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접수해 2018년 본예산... [윤지수 기자]
대전 서구는 오는 31일까지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구민을 대상으로 폭력에 대한 지역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도마 권역을 시작으로 6대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대전 YWCA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소속 강사들이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대상으로 행해지는 범죄예방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동과 여성... [윤지수 기자]
대전 서구는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내달 7일까지로 공모 분야는 △청년 취·창업 △청년 주거·생활·복지 △청년 문화·예술·교육 등 청년 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서구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서구청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 모두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는 이번 공모전에서 채택된 아이디어에는 금상 50만원(1명), 은상 ... [윤지수 기자]
대전 서구의회(의장 김창관)가 임시회 본회의를 의회가 아닌 외부에서 개최한다. 본회의를 의회 본회의장이 아닌 외부에서 개회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제8대 의회 출범을 맞아 현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의회를 운영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구의회는 제243회 임시회 본회의를 오는 20일 배재대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개회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본회의는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과 청년고용 촉진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의회로 운영된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8대 의회가 주민과 소통하고, 특히 사회 초년생들에게... [나운규 기자]
대전 서구는 내달 14일까지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서구의 명예를 드높이고, 선행과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와 구정발전에 공헌한 서구민을 선발해, 매년 서구민의 날에 시상하는 서구를 대표하는 상이다. 올해 23번째로 선발하는 서구인상은 △문화 △모범가정 △사회봉사 △생활체육 △환경 등 5개 부문으로 각 1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부문별 자격 기준은 △(문화부문) 지역 문화 창달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서구를 빛낸 자 △(모범가정부문) 3대 이상... [홍서윤 기자]
불과 4년 전 지방선거에서 317표차의 접전 속에 당선됐지만 이번에는 상대 후보보다 9만 1371표를 더 얻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는 대전 5개 구청장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이자 역대 기초단체장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청렴한 목민관같이 묵묵히 한 길을 걸어가면서 구민들로부터 지난 4년의 노력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선거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선거의 승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다. 장 청장은 “기분 좋게 취해만 있을 시간이 없다”며 “흔히들 얘기하는 전폭적인 지지의... [홍서윤 기자]
대전 서구는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의 DB 구축을 위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2018년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전액 국·시비(6900만원)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주요 업무는 화재에 취약한 민간 건축물의 DB 구축(외벽마감재, 필로티 등)과 건축 행정 대민 서비스(직무 체험) 등이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DB를 구축해 소방 활동 강화 등 화재 안전성 보완에 활용하고 직무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 [윤지수 기자]
멸종위기 1급인 수달의 사체가 대전의 하상도로에서 발견됐다. 5일 대전 서구청에 따르면 오전 8시15분경 서구 용문동 수침교 다리 밑 하상도로에서 지나가던 차량운전자가 수달의 사체를 보고 신고했다. 수달은 길이 80㎝의 2년 이상 된 수컷으로 발견 당시 이미 죽은 상태였다. 구는 유등천 근처에 서식하던 수달이 천변과 붙어 있는 하상도로를 건너다 로드킬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윤지수 기자]
대전 서구는 장종태 서구청장이 복수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23개 동 주민과의 소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과 민선 7기 구정 방향을 공유하고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장 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람의 가치를 항상 마음 속에 새기며 주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어느 것이 최선의 방안인지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한편 주민들의 변함없는 구정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방문은 △4일 복수동, 도마2동, 도마1동, 변동, 괴정동, 내... [윤지수 기자]
대전 서구는 구에서 추진 중인 '청년활동공간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된 '청년 활동공간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확대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거점 공간 및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 3800만원이 투입돼 올 하반기 둔산동 타임월드 부근에 문을 열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부권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건립했으며 청년층... [윤지수 기자]
대전 서구는 지역 내 봉사단체들과 함께 생활 환경이 취약한 사례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홈클린 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5년 파랑새봉사단과 협약을 맺고 거동불편세대, 장애인세대, 저장 강박증 세대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파랑새봉사단에서는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지원했고, 한국조폐공사 신규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에서는 청소 및 집기류 정리작업을 도왔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윤지수 기자]
정부가 ‘온종일돌봄 선도사업’ 지원 지역으로 대전 서구, 충남 홍성군 등 9곳의 지자체를 선정하고 초등학생 돌봄 사업을 지원한다. 27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는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지원 지역을 발표했다. 대전 서구, 충남 홍성군, 서울 구로·노원·성동·성북구, 경기 시흥·오산시, 전남 광양시 등 총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 지역에는 2020년까지 3년간 총 80억원의 예산이 차등지원된다. 지역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모델화한 돌봄 서비스를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향후 다른 지자체로 확산할 ... [이심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