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의 DB 구축을 위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2018년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전액 국·시비(6900만원)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주요 업무는 화재에 취약한 민간 건축물의 DB 구축(외벽마감재, 필로티 등)과 건축 행정 대민 서비스(직무 체험) 등이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DB를 구축해 소방 활동 강화 등 화재 안전성 보완에 활용하고 직무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건축 분야 전공자이며 원서 접수는 오는 16~18일이다.

모집인원은 총 4명으로 근무 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9일부터 15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