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오는 31일까지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구민을 대상으로 폭력에 대한 지역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도마 권역을 시작으로 6대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대전 YWCA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소속 강사들이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대상으로 행해지는 범죄예방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동과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는 물론 모두가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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