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장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다가 논란이 됐던 대전 서구의회 김영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으로부터 당원자격정지 1년 6개월 처분을 받았다. 민주당 대전시당 윤리심판원은 김 의원이 당헌·당규 윤리규범을 어겼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윤리심판원은 김 의원의 행위가 제6조 ‘청렴의무’와 기관의 공유물·예산의 사용으로 제공되는 부가서비스를 정당한 사유 없이 사적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제9조 ‘직권남용 및 이권개입 금지’ 조항을 위배했다고 판단했다. 한편 제7대 서구의회 상임위원장을 지... [나운규 기자]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사업으로 독거노인 두뇌 지킴이와 지역을 순회하며, '집중 치매 선별검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 파트너 플러스로 양성된 자원봉사자가 주 1회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인지 자극프로그램, 수공예, 치매 예방 체조 등 8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치매 예방-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 사업 대상자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아 선정된 독거노인 25명이며, 봉사에는 지난달 29일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사전교육을 이수한 대학생 등 45명이 참여했다... [홍서윤 기자]
대전 서구는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민선 7기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구는 장종태 구청장의 공약 (5대 분야 74개 사업)에 대해 실무 부서의 검토와 주민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실천계획에 반영했으며, 확정된 공약사업은 오는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보고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께 설명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 사업에는 △구민이 구정 주요정책 수립 및 실행과정에 참여하는 1004 구정 참여단 운영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골목상권 활성화 △도마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아동 친화 도시 조성 △둔산 센트럴... [윤지수 기자]
대전 서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가능한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민·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자살 예방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밀착형 캠페인으로, 자살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접근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를 자살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갈마2동·내동·관저2동 주민센터, 서구노인복지관, 둔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5기관과 협력해 릴레이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윤지수 기자 yjs7@cct... [윤지수 기자]
대전 서구는 22일 KTX 광명역 회의실에서 열린 자치분권 지방정부 협의회 임시회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전국 27개 시장군수구청장으로 구성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자치분권을 촉진하고,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됐다. 장 청장은 "진정한 지방분권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분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자치분권 지방정부 협의회가 결속해 지방분권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홍서윤 기자]
대전 서구는 오는 24일과 31일 오후 8시에 정림동 갑천 변과 만년동 대덕대교 아래에서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구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에 부응하고, 음악을 통해 구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24일 공연은 미래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한의삭)의 영화 OST 연주를 시작으로 성악, 퓨전국악, 통기타 가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만날 수 있다. 31일에는 80~90년대를 대표하는 포크송 듀오 해바라기와 대중가수 이라희, 뮤지컬배우 문지원, 이진우의 뮤지컬... [윤지수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17일 음력 칠월칠석을 맞이해, 마을주민 200여 명과 함께 ‘천연기념물 괴곡동 느티나무 목신제’를 개최했다. 풍물놀이, 민속예술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 날 목신제는 한해의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괴곡동 느티나무는 수령이 700년, 수고가 16m, 근원둘레가 9.2m로 오랫동안 마을의 수호목(守護 木)으로 여겨져 왔다., 매년 칠월칠석이면 마을 사람 모두가 나무 앞에 모여 칠석제를 올릴 만큼 주민들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 또 나무의 규모나 수령,... [윤지수 기자]
한국마사회가 대전 장외발매소 이전 사업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새 둥지를 얼마나 빨리 찾느냐에 따라 현재 대전 서구 월평동에 운영 중인 장외발매소의 이전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 마사회는 장외발매소 대상물건 모집공고를 내고 10월 31일까지 장외발매소 설치 신청을 받는다. 장외발매소는 경마 경기가 개최되는 경마장을 직접 가지 않더라도 경마 투표권을 발매받을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대전 월평동 주민들은 장외발매소를 사행성을 조장하는 도박장이라고 규정하면서, 학습권과 주거권 침해를 들어 조속히 폐쇄할 것을 요구해왔다. 마사회는... [홍서윤 기자]
대전 도심 속 하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모습이 목격됐다. 14일 제보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경 대전 서구 용문교 다리밑(유등천)에서 물고기들이 대량으로 폐사한 것이 발견됐다. 물고기 폐사는 전날 갑자기 비가 쏟아진 데 따라 일시적으로 산소가 부족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당 제보자는 “이곳 수심이 매우 얕은데 전날 내린 소나기로 물이 잠깐 많아졌다가 물이 줄어들어서 물고기들이 갇혀 죽은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해당 자치구는 물고기 수거를 마쳤으며 정확한 폐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갑자기... [홍서윤 기자]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2018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전시 구청장 가운데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한 것은 장 구청장이 유일하다. 자치발전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지방자치 실시 23주년을 맞아 더 좋은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장 청장은 △서구 균형발전 추진으로 다 함께 잘사는 서구 구현 △주민자치위원회 실질적 자치권 부여 △구민 참여형 감사위원회 운영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 △범구민운동 행복드림 릴레이 추진 등 추진사례 등을 인... [홍서윤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9~10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공약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책추진의 전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겠다는 정부 혁신의 취지에 맞춰 3개 분과 주민 총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서장의 공약사업 설명 후 사업의 적정성 및 문제점, 개선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을 통해 도출된 의견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천계획에 반영 후 8월 말 정책자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공약으로 확정, 9월 중 주민과 함께하는 보고회를 통해 공표할 계획이다. 서구는 지난... [윤지수 기자]
대전 서구는 전문직 은퇴자의 지역사회 기여와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자가 사회적 기업,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전문인력의 재능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운영기관인 (사)행복한 동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참여 기관 8개와 참여자 40명을 최종 선발하고,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무교육을 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퇴직 전문인력이 가진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 [윤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