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정복은 이제 문제가 없습니다."천안시를 대표하는 대한산악연맹 천안연맹 대원들로 구성된 '2006 천안시에베레스트 원정대'가 5일간의 일본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오성환 원정대장을 비롯한 12명의 대원들은 지난 20∼24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북알프스산 일원에서 각종 상황대처 방안, 정상공격 훈련 등을 가졌다.이번 훈련은
천안시 목천읍(읍장 최병하)이 민원실 여유공간을 활용, 작은 도서관으로 변모시켜 지역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목천읍은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에 편안하게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인근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친근감 있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중앙도서관에 기증된 역사, 상식, 학술 관련 도서 450여권과 목천향교를 비롯해 주민과
대전가톨릭 나눔의 전화가 개소 11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오후 3시 가톨릭사회복지회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강길원(사회사목국장) 신부의 미사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1994년 8월 18일 개소한 대전가톨릭 나눔의 전화가 11살이 된 것을 기념하고 가톨릭 전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올해 2000시간을 봉사한
'가정 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소리없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한 사회단체가 있어 화제다.지난 2월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충남가족복지센터(대표 김미경 천안시 두정동).충남 가족과 성 상담소, 여성 쉼터인 '해오름의 집'을 부설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곳의 활동영역은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구제와 상담, 청소년들을 위한 성교육 등이다.지난 2002년
연일 35℃를 웃도는 폭염은 어느새 모습을 감추고 아침, 저녁으로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서 가을이 느껴진다.지난 여름을 추억으로 보내는 아쉬운 마음과 가을 바람에 쓸쓸한 마음이 더할나위 없을 즈음 숲속의 산사를 찾아보자.가느다란 선(線) 속에서 산사의 선음(禪音)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 산사음악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갑사에서 지난 23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농촌지역 기초의원 예비후보들이 출마여부를 놓고 큰 고민에 빠졌다.지방의원 20% 축소, 중선거구제 도입, 정당공천제 실시 등을 골자로 한 지방선거법 개정안이 농촌출신 의원들의 의회 진입을 더욱 좁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천안의 경우 전체 26개 기초의원 선거구 중 농촌지역은 12곳으로 절반에 가깝다. 그러나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중선거
119구조대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시민들이 보다 성숙된 시민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인명구조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119구조대가 단순한 문 잠김이나 동물구조 등을 요구하는 일부 얌체(?) 시민들의 민원전화로 인해 본래의 목적인 인명구조활동에 적지 않은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천안소방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동안 119구조대의 출동건수는 총 811
로마를 좁은 지면에서 1회로 소개한다는 것은 '영원한 제국' 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그러므로 상, 하 2회에 나누어 싣기로 한다.역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랑케는 고대의 모든 역사가 로마라는 호수로 들어갔고 근대의 모든 역사가 로마라는 호수에서부터 흘러 나왔다고 했다. 이처럼 로마는 인류역사에 큰 영향을 끼쳤으니, 이 도시를 존중해 주지 않을 수 없다. 하
증평군은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에 택시, 버스, 대형화물자동차 등 사업용차량과 대형건설기계가 소방도로에 밤샘주차를 하고 있어 자발적인 주차질서 확립 홍보에 나섰다. 군은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에 대형차량들이 밤샘주차를 할 경우 화재 등의 사고가 일어나면 초기대처에 어려움이 있어 대형으로 번지며, 교통사고의 위험도 높아 적극적인 주차질서 확립 홍보를 펼치고
증평군은 2005년도 제4단계 공공근로 희망자 접수를 오는 9월 7∼12일까지 신청 받는다.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3개월간 실시되는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저소득실업자 또는 청년실업자 등이며 연속 3단계 근무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내달 12일까지 의료보험증과 사진1
진천군은 학습을 통한 창의적 발상을 군정에 반영하고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첫째·둘째주 금요일을 브레인스토밍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군은 25개 실·과·소·읍·면을 대상으로 현안 업무, 갈등 문제 등을 테마로 브레인스토밍 실시 후 결과를 도출해 혁신담당부서의 전문적 검토를 거쳐 시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우수사례는 전직원에게 설명하고 결과 도출이 미
진천군은 추석을 맞아 도로변 풀베기와 노선정비 등 도로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진천군은 다음달 15일까지 군도 등 총 16개 노선 164.5㎞를 대상으로 노면정비 및 도로변 잡목제거 등 도로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엄마의 장구 장단에 맞춰 '사랑가'를 부르는 딸, 딸의 북소리에 맞춰 가야금 병창을 하는 엄마….'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지난 25일 대전시 중구 용두동 진성국악예술단에서는 좁은 계단을 따라 한 모녀의 맑고 힘찬 울림이 흘러나왔다.그 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진성국악예술단 단장 조진경(73) 선생과 부단장 송윤희(44)씨. 대전 국악전파에 혼신
진천군은 지방행정혁신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30∼31일 군민회관에서 군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경진대회는 지방행정혁신표준매뉴얼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혁신추진방법 등에 대한 특강에 이어 선도부팀, 행정이노베이터팀 등 22개 팀이 성과관리체계 통합운용, 건축허가 민원처리 제도의 행정혁신, 행정민원 자동안내시스
진천군은 '화랑의 빛 세계로, 진천의 꿈 미래로'란 슬로건으로 내달 24∼29일 진천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2005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에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일반분야 150명(경기장운영보조, 선수촌, 경기장 주변 질서 및 청소, 교통통제, 잡상인관리)과 통역분야 60명(VIP숙소, ID카드발급,
중부고속도로 음성 IC와 인접해 있는 음성군 대소면이 경기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기업체 입주와 전입세대 증가 등으로 꾸준한 인구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24일 대소면 주민등록상 거주 인구가 1만 4000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대소면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대소면은 지난해 7월말 인구가 4879세대에 1만 3221명에서 올 7월말 현재 530
음성군 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7일 감곡면 단평리 소재 200여평의 밭에 2000포기 배추모를 심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배추모 식재행사는 감곡면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김장을 담아 주기 위해 직접 배추를 식재해 더욱 뜻깊었다.식재된 배추모는 가을에 남녀지도자들에 의해 이웃의 정과 우리농산
우수농산물관리제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시범사업에 참여한 음성군 감곡면 해돋이작목반이 생산하고 있는 GAP 복숭아가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음성출장소에 따르면 감곡 해돋이작목반에서 생산되고 있는 GAP복숭아 130t이 본격 출하하고 있으며 이들 복숭아 안전성조사 결과 모두 GAP와 친환경농산물
WTO, FTA 협정체결 등으로 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증평의 대표적 농촌지역인 도안면 일대에 농촌지역의 잠재자원 특성화를 통한 농촌마을개발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도안지역에서 가장 낙후된 마을 중의 하나인 연촌리 원남저수지 일대 65만평에는 증평군과 농업기반공사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1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